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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의심환자 32명…관내 감염 확진자는 아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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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08-28 12:16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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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주둔 중인 군부대 내에서 현역 군인 8명이 신종플루 환자로 확진돼 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조치 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학생과 유아, 일반인 등 32명이 신종플루 의심환자로 추정돼 자택 격리 및 투약 치료를 받는 등 신종플루 의심환자의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8명은 휴가 도중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들은 국방부에서 전적으로 격리 및 치료 등을 통해 관리하고 있어 지역통계에는 포함되지 않고 있다.

2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군인 8명 외에 지역에서는 신종플루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난 24일부터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증가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25명이 군 보건소를 방문, 신종플루와 관련한 상담을 한 결과 9명에게서 고열 및 폐질환 등 고위험군이 나타나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또, 25일 8명, 26일 6명, 27일 9명 등 총 32명이 의심환자로 분류됐으며, 보건소에서 신종플루를 진료받으러 온 상담자 수도 111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의심환자 중에는 3세 유아 1명과 학생 3명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일반인 9명과 함께 신종플루 항바이러스제를 투약 받았다.

그러나 학생 중 1명은 투약 후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돼 의심환자에서 제외됐다.

지역별로는 양서면에서 7명이 항바이러스제 투약·처방을 받았으며, 양평에서 4명, 용문에서 1명이 투약·처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군이 보유하고 있는 항바이러스는 타미플루 762개와 리렌자 305개 등 2종 1,067개로 전체 군민의 11.6%를 보유하고 있다.

신종플루 관련 상담 및 진료는 군 보건소와 거점 병원인 길병원에서 가능하며, 투약은 보건소와 길병원, 거점 약국인 양수약국, 용문 평화약국, 양동 열린약국에서 하고 있다.

한편, 항바이러스제 투약 대상자는 신종플루 관련 의심환자 중 65세 이상 노인과 폐질환 등 만성질환자 임산부, 59개월 이내 소아 등 고위험군과 폐렴소견자 등으로 한정돼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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