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종플루 확진자 12명으로 늘어…확산 우려에도 각종 행사는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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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 감염이 전국적으로는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양평 지역에서는 확산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양평초교 3학년2반 학생 1명이 신종플루 확진자로 판명된데 이어 2일까지 같은 반 학생 6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달 29일 확진 판명을 받은 양평중 2학년5반 학생 1명의 같은 반 학생이 31일과 2일 각각 1명씩 추가 감염자로 확인됐고 일반인 2명도 31일과 2일 각 1명과 1명씩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로써 지난달 28일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래 총 12명이 감염됐으며, 의심환자도 지난 30일 51명에서 1일까지 불과 2~3일사이 80명으로 증가하는 등 상담건수도 같은 기간 145명에서 245명으로 100명이 증가했다.
신종플루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양평초교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던 휴교기간을 5일까지로 연장했으며, 양평중도 2학년5반에 대해 1일과 2일 휴교를 조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학생의 경우 최초 감염자를 중심으로 앞뒤좌우 2m 사이에 배석된 같은 반 학생으로 건강상태와 상관없이 감염됐다”며 “전국적인 진정국면에 반해 확산추세에 있어 예방 노력을 배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 확진자 대부분이 학생인데다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지역 감염자라는 점과 발생 이후 보건당국이 예방에 치우치다 보니 감염경로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보건당국은 서울 등 대도시를 다녀오거나 국내 여행 중 감염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을 뿐 이다.
더욱이 사정이 이쯤인데도 군은 대규모 군민이 모이는 군민의 날 행사를 오는 14일 예정대로 강행키로 하는 등 각종 축제와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연기 계획을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자체적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일부 단체 또는 지자체에서는 집단감염 사태 등을 안전을 우려해 행사를 연기 하거나 축소를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돼 양평군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정영인기자
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양평초교 3학년2반 학생 1명이 신종플루 확진자로 판명된데 이어 2일까지 같은 반 학생 6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달 29일 확진 판명을 받은 양평중 2학년5반 학생 1명의 같은 반 학생이 31일과 2일 각각 1명씩 추가 감염자로 확인됐고 일반인 2명도 31일과 2일 각 1명과 1명씩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로써 지난달 28일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래 총 12명이 감염됐으며, 의심환자도 지난 30일 51명에서 1일까지 불과 2~3일사이 80명으로 증가하는 등 상담건수도 같은 기간 145명에서 245명으로 100명이 증가했다.
신종플루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양평초교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던 휴교기간을 5일까지로 연장했으며, 양평중도 2학년5반에 대해 1일과 2일 휴교를 조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학생의 경우 최초 감염자를 중심으로 앞뒤좌우 2m 사이에 배석된 같은 반 학생으로 건강상태와 상관없이 감염됐다”며 “전국적인 진정국면에 반해 확산추세에 있어 예방 노력을 배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 확진자 대부분이 학생인데다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지역 감염자라는 점과 발생 이후 보건당국이 예방에 치우치다 보니 감염경로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보건당국은 서울 등 대도시를 다녀오거나 국내 여행 중 감염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을 뿐 이다.
더욱이 사정이 이쯤인데도 군은 대규모 군민이 모이는 군민의 날 행사를 오는 14일 예정대로 강행키로 하는 등 각종 축제와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연기 계획을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자체적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일부 단체 또는 지자체에서는 집단감염 사태 등을 안전을 우려해 행사를 연기 하거나 축소를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돼 양평군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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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약자위험님의 댓글
노약자위험 작성일보건건강에 구멍이 뻥뚫린것인가요? 노인인구가 많은 양평에 불안과 초조입니다.신속한대책이
현실님의 댓글
현실 작성일양평군의 현실입니다.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유행성 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데 예방백신이 적다고 리장을 통하여 방송도 안하고 몇몇 끼리끼리만 접종이 된다고 하네요.
예방접종도 리장한테 맘에 드는 사람만이 할수가 있는 실정이네요.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양평의 모든 행사를 뒤로 미루고 군민의 날도 뒤로 미루길 바랍니다.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로 하는 그무엇도 있을수없다는것을 밝혀둡니다.
더군다나 군민들이 건강안전이 열악한 장소에서 별의미도 없고 생산성도 없는 그져 먹고 마시고 노는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면 양평의 모든선출직들의 면면을 알수있을거같다.
특히 군수의 생각을 한번보구싶다....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우리 양평군을 보건소는 신종플루대책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저는오늘9월7일 양평군 보건소에 기침및열이 있는것 같았 양평군 보건소을 갔서는데 보건의사 선생님이 신종플루는 별로 대수로지 않은것 이라는 답볍을 들었지요. 그리고 보건선생님은 정부에서 과장한것 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신종플루가 걸려도 양평군 보건소에서는 대책이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한학생이 확진인것 같은데 학교 에는 숨기라는 말을 의사 선생님끼리 하시더라고요. 우리 양평군을 보건소을 의사 선생님들을 수준이 이정도 밖에 되지 않는지. 9만5천명을 책임지는 보건소 의사 선생님들을 생각이 너무도 신종플루에 대해 대수로지 않게 생각 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