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감염자 14명…확산 우려 속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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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양평지역의 감염자는 지난달 28일 처음 발생한 후 지난 2일을 정점으로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양평초 3학년2반 학생 1명이 신종플루 확진자로 판명된데 이어 2일까지 같은 반 학생 6명이 추가 감염으로 확인돼 확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기도 했다.
또 지난달 29일 양평중 2학년5반 학생 1명이 감염 된 이후 31일과 2일 같은 반 학생 1명씩이 추가 감염자로 확인됐으며, 지난 7일 양일중 1학년6반 학생 1명도 감염자로 확인됐다.
또한 일반인 감염의 경우 지난달 31일과 2일에 이어 지난 7일 각 1명씩 확진자로 판명, 지난달 28일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래 학생과 일반인 등 총 14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첫 발생 이후 지난 2일 12명으로 늘어 급증 될 것으로 전망되던 확산 조짐이 2일을 정점으로 2명에 그치는 등 의심환자도 눈에 띄게 줄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최종 판명된 확진자 2명의 경우 지난 2일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으로부터 항바이러스제 투약 처방과 격리 치료를 받은 이후 호전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신종플루에 대해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현재 확산 추세가 한풀 꺾인 것은 분명하다”며 “이는 보건당국이 신종플루 대책본부를 신속히 가동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보건당국은 현재 경계단계 2단계 격상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대응 관리지침을 마련하는 등 거점약국의 추가 지정과 발열감시 모니터링, 군·교육기관·의료기관·집단시설 관계자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전방위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평일은 가급적 일반 병의원을 이용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당직 병의원과 응급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이용해 줄 것”을 권고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8일 오전 10시 군 보건소에서 김용연 부군수와 정상진 교육청 학무과장, 엄학영 양평군 의사회장 등 의약단체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매주 1차례씩의 정례회를 통해 대응 방안과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정영인기자
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양평초 3학년2반 학생 1명이 신종플루 확진자로 판명된데 이어 2일까지 같은 반 학생 6명이 추가 감염으로 확인돼 확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기도 했다.
또 지난달 29일 양평중 2학년5반 학생 1명이 감염 된 이후 31일과 2일 같은 반 학생 1명씩이 추가 감염자로 확인됐으며, 지난 7일 양일중 1학년6반 학생 1명도 감염자로 확인됐다.
또한 일반인 감염의 경우 지난달 31일과 2일에 이어 지난 7일 각 1명씩 확진자로 판명, 지난달 28일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래 학생과 일반인 등 총 14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첫 발생 이후 지난 2일 12명으로 늘어 급증 될 것으로 전망되던 확산 조짐이 2일을 정점으로 2명에 그치는 등 의심환자도 눈에 띄게 줄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최종 판명된 확진자 2명의 경우 지난 2일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으로부터 항바이러스제 투약 처방과 격리 치료를 받은 이후 호전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신종플루에 대해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현재 확산 추세가 한풀 꺾인 것은 분명하다”며 “이는 보건당국이 신종플루 대책본부를 신속히 가동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보건당국은 현재 경계단계 2단계 격상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대응 관리지침을 마련하는 등 거점약국의 추가 지정과 발열감시 모니터링, 군·교육기관·의료기관·집단시설 관계자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전방위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평일은 가급적 일반 병의원을 이용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당직 병의원과 응급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이용해 줄 것”을 권고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8일 오전 10시 군 보건소에서 김용연 부군수와 정상진 교육청 학무과장, 엄학영 양평군 의사회장 등 의약단체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매주 1차례씩의 정례회를 통해 대응 방안과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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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평사람님의 댓글
양평사람 작성일작금의 상황하에서 타지역은 각종 모임이나 행사를 취소 또는 축소 하고 있는 데, 양평군의 대표적 행사인 군민의날 체육대회도 취소 또는 축소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제 양평도 안심 할 수 없는 지역으로 판명 되었으니 더 그렇습니다.
풀루..님의 댓글
풀루.. 작성일확산추세가 주춤하는게 아니라 고비용(12~13만)의 검사비를 선뜻내기가 부담스럽고 보건당국도 지역에 신종플루 감염자가 많다고 하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어 의심환자가 있어도 병원에 보내 확진검사를 받아보라고 잘 권하지 않는 것이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