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 일부행사 외 대규모 행사 취소 줄이어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신종인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의 전국적인 확산과 관련, 양평군이 오는 14일 있을 양평군민의날 행사를 제외한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 또는 축소키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초 연인원 1,000명 이상으로 2일 이상 계속되는 축제 및 행사에 대해 취소하거나 축소할 것을 각 지자체 등에 권고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경기동부권 게이트볼대회를 비롯해 지난 10일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한 장마철 수해쓰레기 대청소 일정이 대규모 행사임에도 예정대로 진행됐다.
또한 오는 14일 제36회 양평군민의날 체육대회을 비롯해 24일 양평축협 한마음 대축제, 10월 중 은행나무축제, 10월 메뚜기축제와 11월 양동인도 걷기대회 등이 예정된 상태다.
이 가운데 경기동부권 게이트볼 대회는 예정대로 개최됐고, 24일 양평축협 한마음대축제와 2009 은행나무 축제 및 양동인도 걷기대회는 전격 취소됐으며, 메뚜기축제는 현재 보류상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민간사회 단체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10일부터 양일간 개최 될 예정이던 양평의병문화제가 취소됐으며, 11일 개최된 제19회 백운문화제 백일장의 학생 참여도 신종플루 감염을 이유로 축소됐다.
그러나 사전 계획 및 일정 등을 이유로 신종플루와 관계없이 진행되는 행사도 있다.
다문초등학교와 원덕초등학교 등 총 동문회는 예정대로 진행되며 한국자유총연맹경기지부에서 주관하는 체육대회가 치열한 경쟁끝에 양평군에 유치된 점과 2년간의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10월 17일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다.
또 14일 열릴 군민의날 체육대회의 경우 지난 7월부터 행사를 준비해 행안부 지침이 있기전 행사 준비가 완료된 상태로 예정대로 추진될 예정에 있다 .
이에 따라 군은 행사장 입구 등 3개소에 신종플로 특별대책반 및 급성 열성 호흡기질환자 신고센터를 마련, 의사와 간호사 구급차 등을 대치하는 등의 전염 확산 방지 계획을 마련한 상태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는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마련, 입장하는 모든 사람에게 발열감시를 실시키로 하는 한편 300여개의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행사개최 전후로 행사장 내 전역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간단체의 행사 중 폐쇄된 실내공간과 고위험군, 5세미만 및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열릴 행사에 대해서는 취소 및 축소를 권고할 방침”이라며 “군민의날 행사는 군 보건소의 특별 대책반 운영으로 감염자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송희기자
행정안전부는 이달 초 연인원 1,000명 이상으로 2일 이상 계속되는 축제 및 행사에 대해 취소하거나 축소할 것을 각 지자체 등에 권고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경기동부권 게이트볼대회를 비롯해 지난 10일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한 장마철 수해쓰레기 대청소 일정이 대규모 행사임에도 예정대로 진행됐다.
또한 오는 14일 제36회 양평군민의날 체육대회을 비롯해 24일 양평축협 한마음 대축제, 10월 중 은행나무축제, 10월 메뚜기축제와 11월 양동인도 걷기대회 등이 예정된 상태다.
이 가운데 경기동부권 게이트볼 대회는 예정대로 개최됐고, 24일 양평축협 한마음대축제와 2009 은행나무 축제 및 양동인도 걷기대회는 전격 취소됐으며, 메뚜기축제는 현재 보류상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민간사회 단체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10일부터 양일간 개최 될 예정이던 양평의병문화제가 취소됐으며, 11일 개최된 제19회 백운문화제 백일장의 학생 참여도 신종플루 감염을 이유로 축소됐다.
그러나 사전 계획 및 일정 등을 이유로 신종플루와 관계없이 진행되는 행사도 있다.
다문초등학교와 원덕초등학교 등 총 동문회는 예정대로 진행되며 한국자유총연맹경기지부에서 주관하는 체육대회가 치열한 경쟁끝에 양평군에 유치된 점과 2년간의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10월 17일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다.
또 14일 열릴 군민의날 체육대회의 경우 지난 7월부터 행사를 준비해 행안부 지침이 있기전 행사 준비가 완료된 상태로 예정대로 추진될 예정에 있다 .
이에 따라 군은 행사장 입구 등 3개소에 신종플로 특별대책반 및 급성 열성 호흡기질환자 신고센터를 마련, 의사와 간호사 구급차 등을 대치하는 등의 전염 확산 방지 계획을 마련한 상태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는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마련, 입장하는 모든 사람에게 발열감시를 실시키로 하는 한편 300여개의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행사개최 전후로 행사장 내 전역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간단체의 행사 중 폐쇄된 실내공간과 고위험군, 5세미만 및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열릴 행사에 대해서는 취소 및 축소를 권고할 방침”이라며 “군민의날 행사는 군 보건소의 특별 대책반 운영으로 감염자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주)상해식품, 2009 천안 웰빙식품엑스포서 연일 상종가 09.09.13
- 다음글교육청 간부 물의, 사과에도 불구 사태진화 난관 09.09.10
|
댓글목록
군민님의 댓글
군민 작성일그래도군민의날행사는진행하네
그러다대확산이라도되면어쩌려고하나
이해안된다
부시님의 댓글
부시 작성일선거앞두고 출마예정자들 답답들 하시겠군
사전선거 슬슬 시작해야 할 턴데~
양동님의 댓글
양동 작성일축제와 행사 많기도 하다 참.....
유권자님의 댓글
유권자 작성일책임있는 자들이 군민의 날을 꼭 치뤄야하는 이유를 납득이가게 설명해야합니다.
지금 온 나라가 아니 전세계가 모든 일정을 자국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데 양평의 행정가들은 선거전 얼굴한번 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