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양평군민의날 체육대회, 1만여명 참여속 성료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양평군민의 대화합의 장 제36회 양평군민의날 행사가 1만여명 참여속에 성료됐다.
14일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군민의날 체육대회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권오균 양평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정병국 국회의원, 12개 읍·면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치어리더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10시 기념식에서는 제21회 양평군민대상에 선정된 김백순(여,55)씨에 대한 군민대상 시상식과 군 발전 및 명예증진을 위해 기여한 김수만 전 양평부군수에 대한 명예군민증 수여 및 인기연예인 이지윤씨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8개 부문 경기도민상 전수와 양평을 빛낸 인물 14명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 |
김선교 양평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는 최근 몇 년간 우리 스스로도 놀랄 만큼 눈부신 도약을 이뤄냈다”며 “친환경농업은 대한민국 농업의 모범 교과서가 됐고, 도시가스 공급, 종합병원 유치, 종합운동장 건립 등은 양평의 눈부신 발전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두 달 후면 수도권 전철이 이 곳 용문까지 운행되는데 이는 양평이 수도권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뻗어나갈 힘을 갖추게 된다”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가 부러워할 내 고향 양평을 만들도록 9만 2천여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과 뜨거운 가슴으로 양평을 일으켜 행복의 시대로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체육대회는 12개 읍・면 대표선수들이 축구, 줄다리기, 줄넘기, 씨름, 육상, 게이트볼, 테니스, 족구 등 8개 종목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또한 여성축구단 시범경기와 장애인, 노인, 내빈이 참여하는 번외경기도 진행돼,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화합의 축제 분위기 속에 읍․면의 열띤 응원전이 어우러져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특히, 군은 신종플루 확산방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체계를 마련, 행사 개최 전 행사장 내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용문생활체육공원 및 갈산・강산테니스 행사장 입구에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발열감시센터’를 운영해 모든 참가인에 대한 발열 감시 및 손소독과 상담을 실시했다.
![]() |
![]() |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내달 5일까지 공공기관도 방화관리자 선임·통보해야 09.09.16
- 다음글김선교 군수, 정병국 국회의원 등 환경부 방문…이만의 장관과 오총제 조속승인 및 지역 현안 환담 09.09.15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