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영어마을, ‘신종플루’ 대비 면역력 강화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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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원장 이광제)가 신종인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 확산방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양평캠프에 따르면 최근 신종플루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신종플루 사전차단을 위한 예방법 실천은 물론,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이길 수 있는 면역력 강화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에 나서고 있다.
먼저 신종플루 예방법으로 기본적인 발열 체크는 물론 손 세척기 설치를 통해 손 씻기 운동을 적극 실시하는 등 식당 내 토크프리존 운영으로 대화를 자제케 해 침이 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또한, 숙소별 개인 세면도구 보관함 설치와 1회용 마스크 지급을 통해 숙소 내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케 하는 등 지속적인 사전 전염병 예방 교육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면역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영어마을 전 교직원 금연 및 금주 시행하고, 매점 내 고당류 및 탄산제품 제거를 통해 면역력 약화를 방지하고 있다.
또한 육류 및 기름진 급식을 자제하는 대신 신선한 야채류 제공을 늘려 나가고 있으며, 매일 아침 운동과 심호흡 및 햇볕 쐬기, 맑은 물 마시기 운동, 충분한 숙면으로 건강을 재충전하게 하고 있다.
SDA뉴스타트 건강 상담실장 송숙자 박사(전 삼육대 영양학 교수)는 “식생활과 깨끗한 환경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신종플루와 그 외의 염증성 증상에 잘 걸리지 않고 걸리더라도 가볍게 넘길 수 있다”고 밝혔다.
양평캠프 관계자는 “양평캠프를 방문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영어마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며 “학교와 가정에서도 철저한 개인위생과 면역력 강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평캠프는 도에서 3번째로 조성하여 지난 2008년 5월 개원했으며, 미국 버지니아주 스타일의 총 59개 동의 건축물로 구성돼 있으며, 영어집중프로그램 400명과 영어체험프로그램 710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다.
양평캠프는 친환경적 리조트형 영어마을로서 교육체험장, 리조트 콘도형 기숙사, 인조잔디축구장, 실내 체육관, 헬스장, 수영장, 스쿼시장, 야외음악당, 공연장, 천문관측시설 및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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