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희망근로 참여자 건강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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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군에 따르면 희망근로 참여자 중 여성이 63%를 차지하고 60세 이상 고령자가 52%에 이르고 있어 희망근로자에 대한 건강관리와 안전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 이들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의 협조를 얻어 12일부터 14일까지 양평읍 실내체육관 등 3개소에서 희망근로 참여자 520여 명을 대상으로 출장검진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건강검진은 당뇨를 비롯해 혈압 등 기본검진과 암 검진이 병행되며, 희망근로자가 검진 장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해당 읍면사무소로 출장을 나선 검진 기관의 버스를 이용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검진결과에 따라 작업장소 변경과 작업전환 등 사후조치를 강구하겠다”며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의욕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의 생계지원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등산로 정비, 도로변 및 가로수정비, 하천변 외래식물 제거, 마을화단 조성 사업 등 47개 사업장에 총 555명이 참여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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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군민님의 댓글
군민 작성일좋은 세상이다.
희망근로사업장이 일터인지 쉼터인지 분간을 할수없다.
그러기에 노령 농촌사회에서는 일손이 더욱이 부족하고 인건비 마져 오르고 농촌은 더욱더 어려워지고 희망근로에 모이는 일부 게으른 사람들을 더욱 더 게으름뱅이가 되어가고...
소풍을 나온것인지 공공근로를 하러 나온 것인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