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급출동 도내 37%, 관내 22%…양평소방서, 요청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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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가 불필요한 소방력 낭비 방지를 위해 비 긴급 구조요청에 대한 주민들의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13일 서에 따르면 금년도 상반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할에서 출동한 전체 구조건수 14,351건 중 비 긴급출동이 5,316건으로 37%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구조건수 중 단순시건(출입문) 개방이 2,817건(19.62%)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구조가 2,499건(17.4%) 뒤를 이었다며, 이는 전년 대비 동물구조는 33.6%, 시건 개방은 21%가 증가한 수치라는 것.
또한 7월말 현재 양평소방서 관할에서도 전체 구조건수 569건 중 동물구조가 217건으로 21%를 차지하는 등 시건 개방도 7건(1.8%)에 달해 비 긴급 구조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 관계자는 “단순한 출입문 개방과 동물의 단순 포획 및 구조 등 긴급 상황이 아닌 경우 가급적 구조요청을 자제해 달라”며 “향후 긴급을 요하지 않는 문 개방 시 열쇠 업체 등의 전화번호를 안내키로 하는 한편 위험성 없는 유기 동물에 대해서도 관계기관에 통보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안전사고 등 우려 시설물은 현장에서 처리하지만 단순 조치 대상에 대하여는 시설물 관리주체 또는 관련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13일 서에 따르면 금년도 상반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할에서 출동한 전체 구조건수 14,351건 중 비 긴급출동이 5,316건으로 37%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구조건수 중 단순시건(출입문) 개방이 2,817건(19.62%)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구조가 2,499건(17.4%) 뒤를 이었다며, 이는 전년 대비 동물구조는 33.6%, 시건 개방은 21%가 증가한 수치라는 것.
또한 7월말 현재 양평소방서 관할에서도 전체 구조건수 569건 중 동물구조가 217건으로 21%를 차지하는 등 시건 개방도 7건(1.8%)에 달해 비 긴급 구조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 관계자는 “단순한 출입문 개방과 동물의 단순 포획 및 구조 등 긴급 상황이 아닌 경우 가급적 구조요청을 자제해 달라”며 “향후 긴급을 요하지 않는 문 개방 시 열쇠 업체 등의 전화번호를 안내키로 하는 한편 위험성 없는 유기 동물에 대해서도 관계기관에 통보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안전사고 등 우려 시설물은 현장에서 처리하지만 단순 조치 대상에 대하여는 시설물 관리주체 또는 관련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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