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묘 위치 수차례 문의전화한 50대 용의자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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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의 유골함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양평경찰서는 사건 발생 수일전에 최진실의 묘소가 있는 위치를 묻는 수차례의 전화가 있었다는 진술이 나와 통화내역 수사에 착수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양평경찰서는 최씨의 묘소를 관리하는 갑산공원 관리소 관계자로부터 이같은 진술을 확보, 통화내역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갑산공원묘원 관리소장 전모씨는 경찰조사에서 “사건발생 1주일 전부터 며칠동안 50대로 보이는 한 남자가 관리소로 전화를 걸어 최씨의 묘소 위치를 여러차례 물었다는 이야기를 직원으로부터 전해들었다” 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최씨의 깨진 봉인묘 석곽에서 채취한 지문과 갑산공원 진입로 인근 국도에 설치된 2대의 폐쇄회로(CC) TV의 분석결과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경찰은 유력한 단서였던 현장에서 발견된 2개의 소주병에서 발견된 지문은 최진실의 팬을 자처하는 A씨(40)의 것으로 확인됐고 사건발생 전후 A씨의 행적에 의심할만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아 범인 추정이 희박한 상황” 이라고 밝혔다.
/조한민기자
양평경찰서는 최씨의 묘소를 관리하는 갑산공원 관리소 관계자로부터 이같은 진술을 확보, 통화내역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갑산공원묘원 관리소장 전모씨는 경찰조사에서 “사건발생 1주일 전부터 며칠동안 50대로 보이는 한 남자가 관리소로 전화를 걸어 최씨의 묘소 위치를 여러차례 물었다는 이야기를 직원으로부터 전해들었다” 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최씨의 깨진 봉인묘 석곽에서 채취한 지문과 갑산공원 진입로 인근 국도에 설치된 2대의 폐쇄회로(CC) TV의 분석결과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경찰은 유력한 단서였던 현장에서 발견된 2개의 소주병에서 발견된 지문은 최진실의 팬을 자처하는 A씨(40)의 것으로 확인됐고 사건발생 전후 A씨의 행적에 의심할만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아 범인 추정이 희박한 상황” 이라고 밝혔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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