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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군수실 없애고 주민숙원해결실로 전환 등 민생올인 파격행정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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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08-18 11:58 댓글 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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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군수의 집무실인 군수실을 민원인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등 군수의 업무방식을 민생에 올인하는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군은 각종 고질민원과 인허가상 수용키 어려운 일로 군수실을 찾아 시간낭비를 초래하는 비효율 업무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법령 위임사무는 부군수와 실·과·소장 중심으로 처리하고 군수는 현장중심의 민원해결사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는 군수실에 상주하던 군수의 집무 스타일을 바꿔 사업제안이나 민원은 실·과·소장이 책임을 갖고 처리하되, 민원해결이 안되는 업무에 대해서만 군수가 직접 나서서 해결하고 설득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군은 군수실을 없애고 주민숙원해결실(가칭)로 변경, 군수 개인사무실의 용도를 군민의 숙원사업해결 공간으로 사용토록 했다.

수행비서도 최소한의 필요한 현장에만 동행토록 하고 평소에는 주민숙원해결실의 인력으로 활용, 군의 문턱을 최대한 낮춰 군민과 소통시스템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또 군수실로 상시 출퇴근했던 군수의 업무체제를 바꿔 현장위주로 자유롭게 출퇴근하되, 주요사업장과 민원 발생지역, 면담희망자 등과 대화하는 솔선수범의 현장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용역보고회, 위원회 등 단체장 참석을 전제로 한 각종 회의나 일반 행사의 참석관행도 과감히 탈피, ‘움직이는 감성행정’을 실천함으로써 전국 최초의 현장행정 시범케이스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한편 김선교 군수는 각 읍·면·리별로 담당공무원제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각 마을회관 비치된 출장관리카드에 담당 공무원이 손수 서명토록 하고 이를 인사고가에 반영토록 지시했다.

이러한 특단의 대책은 지난 12일 오전 8시30분 휴가중이던 김선교 군수의 돌발적인 전직원 회의소집에 이어 발언된 내용으로 공직자 전체의 적극적 행정마인드 제고와 각성을 촉구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그런것도 좋지만님의 댓글

그런것도 좋지만 작성일

장래에 양평이 나아갈 방향!
장기발전대책!
경제성장대책!
이런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

양평군수 지화자!  양평군 공무원 지화자!  양평군민 지화자!  모두다 지화자! 

양근리님의 댓글

양근리 작성일

다음 선거가 얼마 남지않아 조바심 증세가 나타나신것 같군요.
발버둥 치고싶은 심정 이해갑니다.

섭섭하시겟네요님의 댓글

섭섭하시겟네요 작성일

ㅇ.권위의식을 어떻게 버리십니까.?
    군수님실이 있어야 양평이 편안할터인데...
    그러므니요.
    이젠때가온것같읍니다.
ㅇ.그러나 자만심은 저멀리..............

와우!님의 댓글

와우! 작성일

군수님. 정말 힘든결정을 내리셨네요~
그런 모습 하나하나가 정말 양평을 생각하시는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근데 위엣분들 솔직히 잘한건 잘했다고 칭찬해주는
그런 사람들이 됩시다. 비꼬거나 하지좀 마시고들..

이건 아니다!님의 댓글

이건 아니다! 작성일

정말로 가당치 않는 행동을 시작하는군요?
군수가 할 일이 이제 선거운동이군요~
지식이 있고 가방끈이 긴사람들은 군수의 행동을 다 눈치 챘을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다음 선거를 대비한 1;1 주민 접촉입니다.
이러한 행동을 군민들이 눈감아 주는 곳이 양평이라면?  여러분들이 군의 잘살고 못살고를 따지면 안됩니다. 그저 "우리 군수님! 만수 무강 하세요!" 가 제일 좋은 표현이 될 것입니다.

요즘 신문에서 지자체장들의 잘하는 모습을 봅니다.
오늘도 용인시장의 일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하고는 완전 딴판이고 생각 자체가 틀린 시정을 합니다.
우리는 이런 능력있는 단체장 안에 들어갈 수도 없고 끼지도 못합니다. 돈주고 상을 탈뿐입니다. 능력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얼굴 많이 보는 사람을 단체장으로 뽑는다면 곧 그것이 파멸입니다. 우리는 일 잘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지 얼굴 많이보고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선택하면 지금같은 낭패를 본다는 것입니다.
양평을 확 바꿀수 있는 강력한 지도자가 우리에게 필요하고 진정한 일꾼이 될 것 입니다.

외부자본을 마음껏 유치 할 수있는 지도자가 차기 지도자감으로 최고라는 것이 민초의 생각입니다.
지금처럼 군수실을 폐쇄하고 군민들을 직접 만난다?  이게 선거 운동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너무 속보이는 행동을 하는 이런 정책을 수립한게 바로 최측근 일텐데 이것을 모르고 찬양하는 사람은 당연히 같은 편이겠지요? 참, 모를리가 없지요~
군민이여! 우린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지혜로움을 가지시길...

오우님의 댓글

오우 작성일

이건 아니다님의 말씀이 맞는것 같네요.
이제 때가 다가왔으니 현장에 민원해결 나간답시고...
영농현장방문 기간에도 보면은 나타나드라고요.
영양가있는 사람들만 찾아보고 가드라구요.

이제는 되려나님의 댓글

이제는 되려나 작성일

군수님의 시대적 대응 및 변화는 높이 삽니다.

정작 등잔밑이 어둡다고 과연 현체제에서 군수님과의 소통이 이루워 질른지 궁금하네요

군수님이 비서실장재잭시 민원인이 오면 군수님과 인사하고 가라고 하던 시절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언제인가 ? 왜!

주민과의 소통의 단절, 거리감, 면담후의 제3자에게 알려지는 일들이 일어나는것은 문제입니다.

정치적으로 반대하더라도 군수님은 우리가 선출하였기에 너와내가 아닌 우리일텐데 군수님의 측근은 편을 가르고 왜 온거야 하는 비아냥거림을 통해 본인들에게 감정을 상하게 하고 하는 현실이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아무쪼록 주민을 위한 결단인 만큼 결실을 맺기를 기원하며, 측근의 공무원의 처신에 신중을 기하기를 부탁드립니다.

누구나 만나주는 군수, 소통하는 군수, 반대자에게 관용과 사랑을 해주는 군수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측근이문제님의 댓글

측근이문제 작성일

측근이눈을가려 온갖측근비리부패부정으로 망가졌다 올바른측근이없다 토사구팽만이 해결

바른정치님의 댓글

바른정치 작성일

군수님 만나면 모든법이 풀린가요 군수님 하신일이 사람 만나는 일이많아  언재 양평발전하실런지요
17만시 만드시려면 하루가 여삼추요    군수님는 사람만날 시간이 없어야조 그만큼 중앙으로  경기도로 사업가로 변신 할일이 많으리라 봅니다 

오호 통제라!님의 댓글

오호 통제라! 작성일

바야흐로 예산전쟁인데
중앙가서 양평군민먹고살 예산따올 생각은 뒷전이고
현장이라...면에서 다하는데
뭘또하시려구..
오호 통제라!
우리 양평군민 앞으로 어찌사노...

부정은 부정을 낳고님의 댓글

부정은 부정을 낳고 작성일

모든것이 익명을 보장하지만 만사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잘한것은 잘했다 못한것은 못했다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출직에 대하여 편을 가르고 무조건 욕을 하는것은 잘못입니다.

군수님의 판단을 존중해주고 그에 대한 평가는 선거때 하면 됩니다.

국회의원이나 군수나 같습니다.

일방적 매도나 인격을 폄하하는 획일적 사고방식의 사람들은 건전한 비판과 감시를 통해 세상을 바꾸어 가는 시대적 안목을 갖추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금번일로 비서실이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소통의 비서실이 되어야지 단절의 거부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겸손하고 겸양한 비서실이 되어지기를 부탁드립니다.

모단체장이 여러번 면담을 신청하면 일방적으로 거부하거나 거절하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설사 군수님이 문제가 있다고 할지라도 참모가 희생하고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한데 군수님은 안그런데 측근이 욕을 먹이는 형국은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비서실의 책임과 의무에 충실하시고 낮은 자세로 군수님을 섬기시기를 부탁합니다.

진짜..님의 댓글

진짜.. 작성일

사람들 너무들 하시네.. 모눈에는 모만 보인다고..
왜그렇게 색안경들을 끼시고 보시는지..
위엣분 말씀중에 가방끈 긴사람들은 안그렇게 본다구요?
참고로 저도 가방끈은 좀 길거든요~
근데 그렇게 안보이는데요~ㅡㅡ;;
왜 가방끈 긴 사람들을 대표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지요ㅡㅡ;;
아.. 우선 제가 하고 싶은말은 그게 아니라~
무엇인가를 했을 때 좀 응원해주는 나라까지는 안바래도
지역은 좀 됩시다!

정병기님의 댓글

정병기 작성일

단체장,지방의원, 수신제가해야 하며, 한번 당선되었다고 주민위에 군림하거나 연연해서는 안돼.

모든 권력과 힘 그리고 정치적 기회는 지역주민인 유권자로 부터 나온다는 사실 알아야
마지막 기회로 알고 결초보은하는 마음과 자세로 임해야....

관변단체 임의보조금 지원 반드시 재검토 되어야 바람직

주민의 혈세, 다시한번 바로 알고 바로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정부차원의 대책 시급한 현실, 제도적 장치 마련 바람직.
지원된 임의보조금 집행은 카드결재로 투명하게 집행해야 바람직.

독자 기고/ 정병기 / 울진타임스/장희윤 기자, uljntimes.com
등록일: 2007-11-04 오전 11:44:36

일부 정부산하 단체나. 관변단체는 주민 혈세 낭비하는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하고 있어 그 개선이 시급한 현실이다. 주민의 혈세로 지원되는 관변단체 임의보조금을 헛되게 집행하거나 낭비해서는 절대로 안 되며, 수수방관하거나 방치해서도 안 될 것이다. 임의단체장은 회원위에 군림 , 연연하거나 세를 과시하는 자리가 아니라 진정으로 회원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임을 제대로 인식하고 실천하게 되기를 바란다. 이제는 관의 지원에 의한 재정으로 움직이는 관변단체가 아닌 스스로의 회비로 움직이는 자율적인 임의단체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정부 산하 및 지방자치단체에 관변단체가 많이 산재해 있다. 오래전부터 관행처럼 단체에 임의 보조금이라는 형식으로 주민의 혈세를 지원해 주고 있다. 그러나 외관상으로는 문제가 없는 듯싶으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조직도 양온 강론이나 찬. 반으로 세력이 첨예하게 양립되거나 대립되어 있으며 임의 보조금에 의지하며 감투다툼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다.

세상이 바뀌고 변해도 이 조직들은 변화의 바람에 동승하지 못한 채 구습에 젖어 있거나 외형상의 위세와 세력을 과시하거나 임의 보조금을 삼키는 불랙 홀이 되었다는 지적이다. 지방자치단체의 감사를 받기는 하지만 겉 치례나 형식에 불가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단체장이 마음먹기에 따라 불법이나 편법을 집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체 사고로 보조금 횡령이나 독선적인 집행을 예방하기 위하여 임의보조금 결재수단을 법인카드화 하여 시행하고 있으나 초기단계에 지나지 않고 있다. 불필요한 단체는 해체되거나 정리되어야 한다.

이들 관변단체는 행정기관이나 의회를 상대로 자신의 임의보조금을 늘리기 위하여 각종 로비를 벌리고 있으며 불필요한 행사 그리고 각종 명목을 가지고 자신의 단체 회원들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의 혈세가 한해에 수십억원씩 지원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지원되고 있다는 여론은 임의보조단체에 지급하는 보조금은 반드시 현실에 맞게 조정되어지거나 재검토되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 마다 관변단체가 적어도 수십개의 단체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이 각각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어 지방정치에 혼선을 빚거나 문제를 야기하기도 하며 일부 단체는 임의보조금이나 각종 지원품의 집행에 문제를 일으켜 사직당국에 고발되거나 형사적 처벌을 받는 사례도 흔히 볼 수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제대로 개선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으며 내부세력 다툼이 가관이라 할 수 있다.

언제까지 관행처럼 이러한 관변단체의 임의보조금을 지원해야 하는지 많은 주민들은 반문하거나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관변단체들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알고 있으나 선출직이라는 것 때문에 표심을 의식하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그 실속은 그리 많지 않으며 날이 갈수록 임의 보조금 요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어 객관적이고 냉정한 결정을 내야 할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관변단체들도 진정으로 지역과 주민을 위한다면 회비에 의하여 운영되는 자생자립단체로 거듭날 수 있게 되어야 하며 반드시 단체자생력을 키워야만 할 것이다.

그리고 관변단체를 줄이고 지원되는 임의보조금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삭감하여야 할 것이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해야만 한다고 본다. 또한 지원된 임의보조금에 대해서는 엄격한 감사를 통하여 철저한 검증으로 조사되어 한 푼의 지원금이 헛되게 사용되거나 왜곡 또는 편법으로 집행되는 일이 없게 해야 할 것이며 만일 잘못 지원되거나 집행된 경우에는 반드시 추징하거나 반환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주민의 혈세가 지원되는 예산이 임자 없는 눈먼 돈이나 먼저 쓰는 사람이 임자 인 양 잘못된 인식이 바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관변단체 임의보조금 지원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사용 후 철저한 감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어려운 지방재정에 지원되는 임의보조금이나 행사비에 대한 바른 인식과 아울러 주민의 혈세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으로 보며 그 단체의 설립취지와 궁극적인 의미에 부합할 수 있는 올바른 집행이 되기를 바라며 홀로 설수 있는 자생단체가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어 지는 자생봉사단체로 거듭나게 되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서울북부지검 범방위 지역협의회 위원 /정병기

아니벌써!님의 댓글

아니벌써! 작성일

군수는 현장민원이란 이름아래 선거운동에 돌입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중앙정부에서 우리군의 현실을 알리고 국비,도비를 가져와도 모자랄 판인데 민원현장을 책임진다고하니 무엇하러 군수합니까? 그냥 면장하지?
 면장출신 군수이다보니 우물안에 개구리밖에 안되는것 같군요. 작금의 행태를보면 선거운동이라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올바른 군민행정이 이것은 아닙니다. 정신차리시고 현실을 직시하기바랍니다.

언중육회님의 댓글

언중육회 작성일

과하면 아니한만 못한 법 입니다.


소탐대실 !!


군민의 눈에 쑈로 비춰지면 그저 쇼일뿐입니다.

겨울사랑님의 댓글

겨울사랑 작성일

역시 군수님 다운 생각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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