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맞은 양평청년회의소(JC), "청년리더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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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변화 조용한 혁명’이라는 슬로건으로 청년 리더를 꿈꾸고 지역사회 봉사를 일궈온 양평청년회의소(회장 변태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7일 오후5시 양평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 주지홍 중앙회장을 비롯, 경기지구 청년회의소 김재현 지구회장과 김선교 양평군수, 정병국 국회의원, 김용우 특우회장 및 각계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MBC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에서 주희역으로 출연한 박은주 바이올리니스트가 전자바이올린연주와 댄스공연으로 첫 무대를 열었다.
이어서 양평청년회의소의 초대·2대 김성우 회장을 비롯, 2009년 31대 변태현 회장에 이르기까지 역대 회장단이 참석해 30년간 돌아온 발자취와 역사를 되돌아보는 계기도 마련됐다.
회의소의 발전에 공로한 자에게 수여하는 공로패 수여식에 이어 관내 10명의 모범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국회의원 표창, 양평교육청 교육장 표창, 중앙회장 특별표창, 지구회장 특별표창 등 대내·외 시상식도 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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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현 회장은 “지난 30년, 지역의 발전과 밑거름을 이루는 젊은 리더 양성 및 업적을 이루기 위해 양평JC는 쉼 없이 달려왔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이 시대 청년들이 해야 할 일을 바로 알고 젊은 리더가 되어 양평의 새역사를 이루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교 군수는 “양평JC는 양평사회의 청년리더로서 큰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해왔다”며 “추진해온 사업의 맥을 꾸준히 이어가 앞으로도 지역 일꾼 양성에 노력해달라”고 축사를 밝혔다.
한편 양평청년회의소는 지난 1979년 초대 김성우 회장을 시작으로 JC어린이집 개원, 제1회 전국 스케이드보드 경연대회 개최에 이어 어린이세발자전거대회 개최, 구성애 성교육강좌개최, 모범장학생 장학금 전달, 주차장 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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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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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라이온님의 댓글
라이온 작성일그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역의 낙후된 현실속에서도 지역봉사와 청년의 리더쉽을 발휘하여 한결같이 30년세월을 봉사한 양평청년회의소 기념식을 축하합니다.
살기도 어렵고 한 시기에 그대들의 위대한 선배들은 지역의 봉사와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과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지역과 나라를 위해 더욱더 정진해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쓴소리 한자락님의 댓글
쓴소리 한자락 작성일우선 창립30주년을 축하합니다.
이제부터라도 30주년에 걸맞는 옷을 입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맞지않는 격식과 허례허식을 과감히 버리고
진정 봉사자로서의 거듭나기가 필요한시기라 생각합니다.
선배를 존경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상경하애 정신이 결여되어 있다면
어찌 젊은 리더로서 양평의 새역사를 쓸 수 있는지 아리송 합니다.
겸손부터 실천하여 새롭게 거듭 태어나는
양평청년회의소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지역 발전을위해 알량한 권위의식을 버리고
타 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짜내어
지역민의 애환을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참여정신이 깃든
양평혼을 계승하는 젊은 단체가 되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