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署, 보육원생 59 차례 강간·성추행한 사회복지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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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돌보던 보육원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사회복지사가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양평경찰서(서장 홍태옥)는 보육원에 입소된 7세~15세 사이의 미성년자를 강간 및 성추행 한 혐의로 사회복지사 김모씨(30.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를 붙잡아 지난 3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양평 관내 모 보육원에서 생활지도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보육원생 11명을 상대로 59 차례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해 5월 보육원생 안모 양을 자신의 방으로 유인, 1차례 강간하는 등 지난 2006년부터 지난 5월까지 보육원생을 상대로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특히 보육원 생활을 마친 후에도 이 보육원을 다시 찾아 “아이들을 돌봐주러 왔다”며 시설장의 환심을 산 뒤 아이들을 유인해 성추행 행각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도내 모 복지센터 직원으로부터 제보를 입수한 경찰은 피해자 11명으로부터 피해 진술을 확보, 청주시 모 교회에서 근무 중인 김씨의 소재를 파악, 잠복 끝에 검거했다.
/정영인기자
양평경찰서(서장 홍태옥)는 보육원에 입소된 7세~15세 사이의 미성년자를 강간 및 성추행 한 혐의로 사회복지사 김모씨(30.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를 붙잡아 지난 3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양평 관내 모 보육원에서 생활지도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보육원생 11명을 상대로 59 차례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해 5월 보육원생 안모 양을 자신의 방으로 유인, 1차례 강간하는 등 지난 2006년부터 지난 5월까지 보육원생을 상대로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특히 보육원 생활을 마친 후에도 이 보육원을 다시 찾아 “아이들을 돌봐주러 왔다”며 시설장의 환심을 산 뒤 아이들을 유인해 성추행 행각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도내 모 복지센터 직원으로부터 제보를 입수한 경찰은 피해자 11명으로부터 피해 진술을 확보, 청주시 모 교회에서 근무 중인 김씨의 소재를 파악, 잠복 끝에 검거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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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탐문과 수사로 보육원생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을 해결한 양평경찰서 통합형사 1팀. (사진 왼쪽부터 변준호, 강성봉, 김진환 형사)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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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수고하셨읍니다.님의 댓글
수고하셨읍니다. 작성일이제우리나라의 치안행정이 과학화되어..
정말우리들이 마음편안히 세상을 살아갈수 있도록 수고하시는
치안행정인들에게 수고하신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수고하셨다는인사와함께..
지난 최진실ㅆ의납골도굴사건등등 .
치안행정인들의무궁한발전과 개인적으로는 "상경하애하시고 동료간의의리 변치마시고
영전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ㅠ.ㅠ님의 댓글
ㅠ.ㅠ 작성일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히 범인을 잡으신 분들께 수고와 격려를 보냅니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지역사회에서 뉴스화 되어 또다시 그 아이들이 입을 상처는....
부모에게 버림받고, 믿었던 사회복지사에게 상처입고, 또 다시 언론으로 인해 입을 상처를 생각하면 이런 기사는 올려지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감히 가져봅니다.
형사님들의 화이팅하고 있는 사진을 보니 아이들이 더욱 가여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