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선거5) 군수, 한나라 텃밭 속 무소속 돌풍... 왜?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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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한나라당 지지세가 강한 양평의 이색적인 무소속 열풍, 과연 지속될 것인가?
3선의 한나라당 정병국 국회의원을 배출한 양평군민은 과거 대통령·도지사·도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에 압도적인 구애를 보여줬다.
양평은 과거 전통적으로 한나라당의 프리미엄이 배어 있을 정도로 한나라당에 호의적인 지지세를 유지하는 고장이면서도 유일하게 군수만큼은 민선 1기 민병채 전 군수가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자당으로 당선된 것을 제외하면 연속 4차례에 걸쳐 무소속에게 자리를 내준 지역이다.
혈연, 지연, 학연에 자유롭지 못한 인구 10만명을 밑도는 농촌지역답게 정치적 성향보다는 사람 됨됨이가 승패를 좌우해 왔다.
따라서 ‘군수는 곧, 지역의 어른’ 이라는 등식처럼, 철저한 인물론과 과거의 노출된 행적에 대한 실질적 평가가 선택의 매카니즘으로 올곧게 작용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정치권를 기웃거리지 않고 당적과 무관해도 유권자는 ‘인물’ 이라고 판단하면 정치열풍이나 당색은 지역의 어른을 뽑는데 중요한 프리미엄이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절대적 이익변수도 아니라는 설명이다
민선 역대 양평군수는 모두 3명.
민선 1기 민자당으로 당선된 민병채 전 군수는 당적을 버리고 무소속으로 당당히 재선에 성공했다.
민 전 군수의 3선 불출마 선언은 공무원 출신으로 무소속으로 도전한 민선 3기 한택수 전 군수를 배출시켰고 민선 4기 한택수 전 군수의 재선도 무소속이었다.
무소속으로 입성한 현 군수의 재선 또한 무소속 도전이다.
인물론에 기초를 둔 ‘무소속당’ 이라는 실체없는 반 한나라당 정서가 한나라당 텃밭이라는 이 고장의 정치 구도에서 언제까지 이어갈 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조한민기자
3선의 한나라당 정병국 국회의원을 배출한 양평군민은 과거 대통령·도지사·도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에 압도적인 구애를 보여줬다.
양평은 과거 전통적으로 한나라당의 프리미엄이 배어 있을 정도로 한나라당에 호의적인 지지세를 유지하는 고장이면서도 유일하게 군수만큼은 민선 1기 민병채 전 군수가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자당으로 당선된 것을 제외하면 연속 4차례에 걸쳐 무소속에게 자리를 내준 지역이다.
혈연, 지연, 학연에 자유롭지 못한 인구 10만명을 밑도는 농촌지역답게 정치적 성향보다는 사람 됨됨이가 승패를 좌우해 왔다.
따라서 ‘군수는 곧, 지역의 어른’ 이라는 등식처럼, 철저한 인물론과 과거의 노출된 행적에 대한 실질적 평가가 선택의 매카니즘으로 올곧게 작용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정치권를 기웃거리지 않고 당적과 무관해도 유권자는 ‘인물’ 이라고 판단하면 정치열풍이나 당색은 지역의 어른을 뽑는데 중요한 프리미엄이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절대적 이익변수도 아니라는 설명이다
민선 역대 양평군수는 모두 3명.
민선 1기 민자당으로 당선된 민병채 전 군수는 당적을 버리고 무소속으로 당당히 재선에 성공했다.
민 전 군수의 3선 불출마 선언은 공무원 출신으로 무소속으로 도전한 민선 3기 한택수 전 군수를 배출시켰고 민선 4기 한택수 전 군수의 재선도 무소속이었다.
무소속으로 입성한 현 군수의 재선 또한 무소속 도전이다.
인물론에 기초를 둔 ‘무소속당’ 이라는 실체없는 반 한나라당 정서가 한나라당 텃밭이라는 이 고장의 정치 구도에서 언제까지 이어갈 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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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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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심해님의 댓글
한심해 작성일젊고 능력있는 사람을 군수로 공천하였다가는 다음에 자신의 정적이 될 것 같으니, 늙고 무능한 사람을 공천하다보니, 능력있는 무소속이 당선 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