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양평너븐여울민물고기축제, 오는 31일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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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획으로 첫 신호탄을 쏜 너븐여울 민물고기 축제가 오는 31일 본격 개막, 3일간 펼쳐진다.
양평너븐여울 민물고기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수)가 주관하고 양평군과 경기도 민물고기연구소, 용문농협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민물고기 방류 및 맨손잡기 체험행사와 민물고기 요리축제 등 먹을거리 행사, 뗏목체험, 보트타고 경주하기, 종이배띄우기, 얼음수박먹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마을주민들이 손수 기획,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찾는 봉황정 인근을 명물화 하고 농산물 판매 등 수익사업은 물론 체험과 피서의 중심이 된 휴가철 피서체험 관광의 패러다임을 선보인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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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민물고기 맨손잡기 행사를 위해 추진위는 오전과 오후 4차례에 걸쳐 약 3톤(3만마리)의 메기와 붕어, 장어, 미꾸라지 등의 민물고기를 방류할 계획이다.
또 특별행사로 전국 불꽃놀이 경연대회와 전국 무선모형보트 경연대회, 민물고기요리왕 선발대회를 열고 연예인을 초청해 토요일밤을 즐겁게 장식할 예정이다.
더불어 2일 오후 7시 30분에는 양평연예예술인협회(지회장 김성용)의 주관으로 제3회 양평군민노래자랑을 개최, 25일 있을 예선전에서 통과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한 본선 대회가 열릴예정이며 오은주, 윤태규, 선수현 등의 초대가수 공연과 김성용 지회장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진다.
119수난구조대는 수상보트, 제트스키 체험행사를 지원하며 물놀이 안전사고에도 대비할 방침이다.
김창수 축제 추진위원장은 “어린시절 동무들과 물고기를 잡던 추억과 학창시절 강가에 모여 모닥불을 피워놓고 즐겼던 우정을 만끽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누릴 최고의 피서 체험관광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은 서울에서 출발해 팔당(6번국도) → 양평방향 → 용문터널 → 마룡IC(용문산) → 금곡IC(지평·광탄리방향) → 삼거리 좌회전 → 광탄리 → 용문초교 → 우회전 봉황정·경기도민물고기 연구소방향을 경유해 광탄리 봉황정에 도착할 수 있다.
기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양평 너븐여울 민물고기축제 추진위원회 축제 사무실(☏011-9034-3785)로 연락하거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031-770-2471~3)으로 연락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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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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