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개 대규모 생태도시사업 추진 "양평군 도시가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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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국수역세권 친환경 명품주거단지 조성과 양평읍 전선을 지중화 사업, 남한강변과 북한강변 카페촌의 간판 교체 및 경관관리에 나서는 등 대규모 생태도시사업을 추진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생태도시구축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경기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생태도시기본계획 용역결과에 따라 13개의 중점추진사업을 포함한 50여개의 대규모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2013년까지 37억원을 투입, 북한강과 남한강 일대 강변 카페촌의 간판을 모양과 색채를 통일시켜 교체하고 수변에 입지한 음식점과 펜션의 경관을 정비하는 등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드라이브 코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지난 2007년 양평역부터 군청까지 1단계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전선지중화사업도 단계별로 확대된다.
군은 올해안에 양평읍 양근리 동산교회~양평굴다리 430m구간의 전선을 지중화하고 2013년까지 120억원을 들여 양평읍 전체의 전선을 지중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양평읍 회현리 일대 총 5만9천㎡에는 100억원이 투입돼 물의 자연적 순환을 강조한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인 그린테크놀로지 센터가 2015년 조성된다.
이는 재생건축자재와 태양광에너지, 지열에너지, 빗물 수집통 등을 활용한 종합적인 환경연구소로 어린이들의 환경교육 및 홍보의 장으로 활용된다.
또 국수역세권도 생태자원을 활용한 친환경명품주거단지가 들어선다.
군은 기존의 녹지는 보존하고 친환경 공원 및 주택내 태양광과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자연과 도시를 조합시킨 주거단지를 오는 2013년까지 민간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옥천면 옥천리 일대에 26억원을 들여 전통식품을 가공, 체험하는 발효마을 단지를 조성하고 2013년까지 61억원을 들여 최근 각광받는 산악자전거와 패러글라이딩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산악레저타운 등 산림과 생태자원을 극대화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오는 7월초 생태도시기본계획의 윤곽이 드러나는 용역결과 최종보고회에 이어 사업비 확보 및 세부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선교 군수는 “양평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친환경도시 구축을 위한 세부적인 청사진이 도출되고 있다” 며 “단순히 인구가 많은 도시가 아닌 자급자족이 가능하고 삶의 질이 풍족한 전국에서 유례없는 생태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송희기자
1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생태도시구축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경기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생태도시기본계획 용역결과에 따라 13개의 중점추진사업을 포함한 50여개의 대규모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2013년까지 37억원을 투입, 북한강과 남한강 일대 강변 카페촌의 간판을 모양과 색채를 통일시켜 교체하고 수변에 입지한 음식점과 펜션의 경관을 정비하는 등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드라이브 코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지난 2007년 양평역부터 군청까지 1단계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전선지중화사업도 단계별로 확대된다.
군은 올해안에 양평읍 양근리 동산교회~양평굴다리 430m구간의 전선을 지중화하고 2013년까지 120억원을 들여 양평읍 전체의 전선을 지중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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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 회현리 일대 총 5만9천㎡에는 100억원이 투입돼 물의 자연적 순환을 강조한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인 그린테크놀로지 센터가 2015년 조성된다.
이는 재생건축자재와 태양광에너지, 지열에너지, 빗물 수집통 등을 활용한 종합적인 환경연구소로 어린이들의 환경교육 및 홍보의 장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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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수역세권도 생태자원을 활용한 친환경명품주거단지가 들어선다.
군은 기존의 녹지는 보존하고 친환경 공원 및 주택내 태양광과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자연과 도시를 조합시킨 주거단지를 오는 2013년까지 민간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옥천면 옥천리 일대에 26억원을 들여 전통식품을 가공, 체험하는 발효마을 단지를 조성하고 2013년까지 61억원을 들여 최근 각광받는 산악자전거와 패러글라이딩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산악레저타운 등 산림과 생태자원을 극대화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오는 7월초 생태도시기본계획의 윤곽이 드러나는 용역결과 최종보고회에 이어 사업비 확보 및 세부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선교 군수는 “양평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친환경도시 구축을 위한 세부적인 청사진이 도출되고 있다” 며 “단순히 인구가 많은 도시가 아닌 자급자족이 가능하고 삶의 질이 풍족한 전국에서 유례없는 생태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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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lffjfl님의 댓글
glffjfl 작성일양평군의 외곽 동부권은 이래 저래 죽는구나 어찌 발효마을이 O 마을로 선정됐는지
팔이 안으로 굽으셨나요------
막걸리와 장류가 있는 J 마을은 생각이 않났는지 군 의원이 없는 설움인지 -----
번화한 면보다는 발효란 작은 시골마을에서 전통을 이어가며 손맛을 이어가는 것 아닌가
어떤기관의 컨설팅을 받았는지 모르지만 전통의 특성은 지역민이 더 잘아는데요
J 면민들 바보아닌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