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양동농협 조합장에 박정철 전 의장, 이복재 현 조합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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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농협 제12대 조합장에 박정철(61) 전 군의회의장이 당선되고 양동농협 이복재(56) 현 조합장이 제13대 조합장에 재선됐다.
청운농협 박정철 후보는 지난 3일 조합장 선거에서 558표(59.4%)를 획득, 382표(40.6%)에 그친 최봉우 청운면주민자치위원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청운농협의 선거인수 1천100명중 940명(투표율 85.5%)이 투표에 참여, 조합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양동농협 이복재 조합장은 등록 후보자가 없어 무투표 당선으로 재임됐다.
청운농협 박정철 신임 조합장은 4월1일 취임식과 함께 4년 임기에 돌입하고 양동농협 이복재 조합장은 4월7일부터 제13대 조합장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박정철 신임 조합장은 “열심히 일하라는 조합원들의 뜻으로 알고 친환경농산물의 인증과 취급의 확대는 물론 저렴한 농자재 공급과 잡곡처럼 몇가지의 농산물을 특화하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힘쓰겠다” 는 각오를 피력했다.
이복재 조합장도 “어려운 경제현실을 극복하고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부추와 씀바귀 등 양동 대표 농산물의 확대와 유통의 판로를 개척, 직거래 위주의 유통구조로 개선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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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생태님의 댓글
생태 작성일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오며 청운농협의 무궁한 발전과 번창을 기원합니다.
송만기님의 댓글
송만기 작성일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청운면과 양동면은 양평에서 아주 낙후된 도시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이면서도 양평읍이나 마찬가지로 중심가의 도시미관은 70년대의 비참한 모습입니다. 이런 낙후됨을 지도자들은 반성하고 깨우쳐야 합니다.
나만 배부르면 된다는 잘못된 생각과 인식은 자기지역의 낙후를 동반합니다.
두분이 하시는 일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혀 상관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두분을 비롯한 지도자 분들이 과감한 혁신을 통한 개혁과 창의력이 수반되어 비참한 지역 경제에 큰 역할들을 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두분의 당선에 박수를 보내고 떨어지신 분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두번 한나라당 군수 예비후보로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다가 경선, 공천에 떨어지고 보니 세상이 원망스럽던데 두분은 떨어지신 분들을 더 멋지게 안아주시고 위로를 해주셔서 함깨하는 지역농협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