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소방용수시설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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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최병일)가 해빙기를 맞아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4일 서에 따르면 소방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관내에 비치된 소화전 127개소와 급수탑 2개소, 비상소화장치 5개소, 비상소방용수 42개소 등 162개소의 소방용수 시설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서는 이번 점검에서 배관 동파여부와 시설 파손 및 사용가능 여부, 주요부품 고장 여부를 확인, 불량시설에 대한 정비 및 보완은 물론 사용이 불가능한 시설은 즉각 교체해 소방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안전 위해요인과 소방용수시설 부근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병행키로 하는 등 유사시 주민들이 비상소방장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서 관계자는 “올해 용문면과 지평면, 양동면, 양서면, 서종면에 각 1개소와 옥천면과 양평읍에 각 3개소 등 총 11개소의 소방용수시설을 신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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