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초교, 친절의나라 일본견학통해 친절어린이왕으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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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초등학교(교장 이수국) 학생들이 친절의 나라 일본을 견학하고 ‘친절어린이왕’들이 되어 돌아왔다.
대아초교는 지난 한 해 동안 인사예절, 질서, 친절면에서 가장 우수한 어린이 19명을 선정, ‘바른생활실천어린이’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인센티브로 주어진 일본 견학을 통해 친절과 배려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지난 14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주어진 이번 대아초교 견학은 특히 예절문화가 발달됐다고 보여진 일본의 후쿠오카, 아소, 기타큐슈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 먼저 경애초등학교를 방문해 시설견학 및 수업에 참관했으며 일본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태권도 등 다양한 장기도 선보였다.
특히 학생들은 이곳 경애초교에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교장선생님이 직접 현관에 나와 친절한 안내를 시작으로 돌아가는 시간까지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과 일본학생들의 친절한 인사예법 등을 보며 깊은 깨달음을 가졌다.
또 식당에서의 손님을 대하는 친절함,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손님의 원하는 것을 먼저 배려하는 모습, 휴지조각하나 없는 깨끗한 거리, 성실하고 검소한 태도 등을 보며 성숙된 시민의식에 감탄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후쿠오카의 지진방재센터, 청소년 과학관, 아소활화산, 기타규슈의 자연사박물관등을 통해 일본의 생활과 문화, 역사 등에 대해서도 덤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국 교장은 “학생들의 선진문화 체험을 통해 수준 높은 예절의식을 내면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보여진다”며 “바른 인성을 지닌 사람다운 사람을 육성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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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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