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친환경농업·웰빙투어로 농촌관광 70만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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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물맑은 양평’ 통합브랜드를 기치로 농촌체험 관광객 70만명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9일 1998년부터 친환경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발전 기반구축을 위해 웰빙투어 등 농촌을 상품화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2006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되는 등 친환경농업에 대해 최강의 브랜드파워를 갖게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웰빙투어와 농촌체험마을, 농가민박 등 다양한 농촌체험으로 지난해 42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데 이어 올해는 농촌체험마을 25만명, 농사체험 15만명, 농가민박(펜션) 30만명 등 7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군은 그동안 체험마을을 방문한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물맑은 양평농촌나드리와 함께 웰빙·모니터링 투어, 팸투어(사전답사여행), 할인쿠폰제도 등을 도입해 농촌체험마을 할인혜택을 제공, 재방문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한화리조트 및 대명리조트 방문객(70여만명 추정)과 흑천 주변의 자연생태하천을 체험마을과 연계해 다양한 오감만족 특색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농촌관광의 새로운 전기 마련을 위해 오는 연말께 개통 예정인 용문역과 조현리~용문산을 연계한 녹색관광벨트 조성, 용문면 조현리를 중심으로 농경유산박물관, 전통전(煎)체험관, 수변생태공원 등 농촌 신문화 공간 조성사업을 적극 유치해 농촌관광이라는 녹색성장의 성공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제침체로 인한 해외여행 감소로 국내관광이 확대되고, 용문역까지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관광객 및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 예측된다” 며 “천혜의 자연과 친환경농업특구의 이미지, 농촌체험주민들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의식변화에 발맞춰 전국 최고의 녹색성장 농촌체험관광을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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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초님의 댓글
정초 작성일농촌체험객이 늘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객단가를 높일수있는 프로그램개발 ( 예:무공해야채와 청정지역을 홍보하여 "건강체질개선3박4일","웰빙식품의대표 콩을 이용한 "발효식품다이어트5박6일")과, 체험마을 주민들의 위생,써비스인식 개선에 노력하여 양질의 체험객을 유치할수 있도록 스스로의 노력이 절실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