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새마을회, 농림재단 나무심기 큰 공로, 최우수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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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최병철 양평읍 새마을회 협의회장, 안양호 경기도 행정부지사, 최종희 양평군 새마을회 지회장 |
양평군 새마을회(지회장 최종희)가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표영범)이 주관한 ‘2008 내집·내직장 나무심기 운동’ 평가에서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총 2개 부문의 최우수상(1위)을 모두 휩쓰는 겹경사를 안았다.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표영범)은 11일 오전 11시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도내 새마을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내집·내직장 나무심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도내 31개 시·군 새마을회중에서 양평군 새마을지회가 최우수상을 수상(시상금 300만원 포함)한데 이어 도내 각 읍·면·동 평가에서도 양평읍 새마을회(협의회장 최병철, 부녀회장 허인숙)가 최우상의 영광(시상금 150만원 포함)을 차지했다.
이는 특별상(수상 : 신광선 안산시 시민공원과장, 김대기 경기도새마을회 운동지원부장, 허경남 고양시새마을회 사무국장)을 제외하면 각 시·군 단위별 평가와 각 읍·면·동 평가 등 2개 부문별 평가에서 모두 최고의 평가와 수상을 독식한 결과여서 도내 새마을회 등 관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또 이종식 양평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2008년 나무심기운동 실천 성공사례를 발표, 활동중 어려웠던 점과 보람, 이 활동이 필요한 이유 등을 소감문 형식으로 낭독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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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상기관 선정에 참여했던 경기농림진흥재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 인구수와 읍·면·동수, 사업비와 목표 대비 성과율, 재단 지원외 자체 예산투입율 등을 객관적인 수치로 계량화하여 분석한 결과” 라며 “양평군 새마을회의 색다른 특징은 타 기관에 비해 사업참여에 있어서 동원된 느낌이 없고 마치 마을잔치 분위기마저 느껴질만큼 신명나는 봉사와 활동이었다” 고 귀뜸했다.
내집·내직장 나무심기 운동은 생활주변에 매년 100그루 식재를 목표로 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도새마을회,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경기도중소기업협의회,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산림조합중앙회경기도지회 등 8개 기관이 MOU를 체결, 추진하는 범도민·범기업 나무심기 운동의 일환이다.
내집 나무심기는 도내 25만 새마을 회원이, 내직장 나무심기는 기업 및 노동조합이 각각 추축이 되어 운동을 벌인 결과 지난 2007년 125만 그루에 이어, 2008년 130만 그루의 식재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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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4월 안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된 ‘2008 내집·내직장 그린스타트’ 행사는 환경부에서 벤치마킹에 나서는 등 온실가스를 줄이는 범국민 실천운동 일환의 그린스타트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양평군새마을회 최종희 지회장은 “양평군 새마을지회가 모범적 단체로 평가받는 것은 남·녀 구성원들이 협의회와 부녀회로 구분되더라도 업무와 회계관리가 분리돼 활동하는 타 지역과 달리 남·녀 모두가 하나의 조직처럼 활동하고 서로 보완해 주는 한가족이라는 점” 이라며 “올해에도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대비한 자연 친화적 활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해 560여명의 회원들이 나무심기에 동참, 양평읍과 양서·청운·강하면 등 7개 읍·면을 중심으로 매실나무와 왕벚나무 등 2만주를 심어 경기농림진흥재단의 목표량 9천주를 2배 초과하는 성과를 올렸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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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축하축하님의 댓글
축하축하 작성일대단하시네요...역시 새마을 조직은 짱~
양평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조직이저....늘 감사합니다...
최종희 지회장님, 이종식 협의회장님, 박명환 부녀회장님....
고생 많이 하셧습니다...그리고 각 읍면 협의회장, 부녀회장님도요....자랑스럽습니다.
군청앞길주민님의 댓글
군청앞길주민 작성일정말 추카드릴, 받아마땅한 일을 하셨네요~
우리군의 곳곳에 새마을의 손길이 있어 발전도 무럭무럭 자랄것 같아요~
친환경의 이미지다운 모습을 가꿔나가는데 큰몫을 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그 몫이 진정한 평가를 받은거구요..
앞으로도 지역곳곳의 도우미역할의 행보를 기대할게요~
송만기님의 댓글
송만기 작성일축하드립니다.팡파레~
최병철 최종희님, 두분이 모두 형님이시고 누님이신데 ... ㅎㅎㅎ
너무 기쁜일입니다.
양평에 산이 많다고 해도 우리동네에 나무를심지 않으면 자연경관이 미워집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중에 가장 훌륭한 투자가 나무심기입니다.
녹색성장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나무입니다.
그런데 이런 뜻깊은 상까지 받으시고...
두분은 언제나 양평을 위해 봉사하시는 훌륭한 분들입니다.
건강하시고 힘 닫는대로 더욱더 많은 봉사 부탁드립니다.
제 집사람도 최씨인데 최씨 경사네요^^*.
다시한번 두분 최우수상 축하드립니다.
드디어님의 댓글
드디어 작성일헌마을이 새마을로 바뀌고 있네요
여러회장님들 덕인가 봅니다
축하드립니다!!!!!!!!!
어느한사람만 없으면 사진처럼 행복한걸
윤세기님의 댓글
윤세기 작성일역시! 우리양평의 일꾼들이십니다.
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주식님의 댓글
김주식 작성일항상 남을 위해서 봉사하는 새마을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이번일은 지나온 날의 일부인데 이제와서 평가 받는게 아쉽지만 뒤늦게 축하합니다.
모든회장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봉사에도 王道가 있을까요?님의 댓글
봉사에도 王道가 있을까요? 작성일우선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지역의 타 봉사단체와 함께하는 새마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부 5대사회단체중 하나인데 라며 타 단체와의 격식을 논하지 마십시요.
봉사는 봉사일 뿐입니다.
봉사의길에는 왕도는 없읍니다.
새마을 회원님들께서 지역을 위하여 수많은 일을 해오셨지만
어느분의 몰상식한 언행때문에 많은 사회단체장들이 마음이 많이 상해있다는것 쯤은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정 지역의 발전을 위한다면 타 봉사단체와 함께하는 새마을로 거듭나시기를 진심으로
당부드립니다.
가슴아픈 자원봉사단체 회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