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 기관·단체, 누리봄축제 맞이 플로킹데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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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사무소(읍장 조근수)가 지난 4일 갈산공원에서 전진선 군수와 양평읍 기관·단체협의회 및 체육동호인,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로킹데이를 운영했다.
이날 플로킹데이는 갈산누리봄 축제를 앞두고 깨끗한 양평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갈산공원 산책로와 남한강변 버드나무숲, 양평생활체육공원 일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조근수 읍장은 "올해로 제6회를 맞는 갈산누리봄축제는 양평읍체육회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공연을 준비해 놓았다”며 “특히 4월 8일 읍민의 날 기념식은 물론 양평5일장과 양강섬에서 노래하는 대한민국 방송 촬영이 진행되는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구석구석 깨끗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예년보다 빠른 개화로 이미 많은 분들이 갈산공원의 벚꽃을 즐기고 가셨지만 벚꽃 외에도 많은 분들이 남한강변 갈산공원에서 양평의 깨끗한 자연을 만끽하고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킹(Ploking)이란 스웨덴어의 ‘줍다(Plocka)’와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청결 캠페인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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