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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주기 양동 기미 4·7만세 운동 기념식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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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10 12:41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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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을미의병 정신 현창회와 양평문화원 양동분원이 주관한 104주년 양동 기미 4·7만세 운동 기념식이  지난 7일, 양동역 앞 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군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양평의병 후손 및 유가족을 비롯한 마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애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만세공원 기념비 헌화 분향을 시작으로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사물놀이반, 민요반의 공연과 아리랑국악예술단의 대금 연주 및 진혼무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어 기미독립선언문 낭독과 추념사, 추모사, 헌시 낭송 및 3·1절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물놀이반의 행진을 마지막으로 만세 삼창을 외치며 4·7 만세운동 그날의 함성을 재현했다.

이복재 양평을미의병 정신 현창회 회장은 "양동의 독립운동가와 기미 4·7만세 운동을 벌였던 3,000여 면민들을 기억하고 넋이나마 기리는 날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이를 계기로 면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살기 좋은 양동면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에 대한 깊은 경의와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열들의 위국헌신의 정신을 양평군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한마음 한뜻으로, 영광스러운 양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한편 4·7만세 운동은 1919년 3·1운동이 서울에서 일어나자 석곡리 일대 양동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3천여 명의 군중이 모여 만세를 부르고 양평을 향해 행진하자 일본 헌병대가 군중을 향해 총을 난사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지도자들이 체포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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