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새해설계) "2008년 사업의 밑그림에 2009년의 색을 칠해나가겠다"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2009년은 ‘친환경 생태행복도시 도약의해’로 군정방향을 정하고 시원한행정, 현장행정, 감성행정을 펼쳐나가겠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2009년은 2008년 한 해 동안 쌓아온 사업 전략들의 ‘실체가 드러나는 해’라고 강조했다.
이는 김 군수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도시가스공급, 중앙선전철개통사업, 양평군도시관리계획승인, 인구증가정책 기반확충을 위한 공동주택승인, 군부대시설 이전문제 등 대규모 사업을 놓고 2008년이 밑그림을 그리는 시기였다면 2009년부터는 밑그림에 색을 칠해가는 괄목할만한 한해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김군수는 ▲친환경 생태도시 인프라 구축 가속화 ▲재래시장 활성화 ▲복지기반 조성 ▲교육·문화·예술기반 구축 ▲친환경농업구조 및 유통구조 개선 ▲주민만족 감동 행정서비스 실현을 필두로한 6대 중점 실천과제를 내걸고 2009년도 양평호의 힘찬 항해를 선포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2008년 양평군 대규모 주요사업들의 성과는?
-먼저 양평군의 최대 현안사항이던 도심지역 군부대이전사업에 대한 합의각서(안)이 11월 국방부로부터 조건부 승인됐다.
이로써 16만㎡에 달하는 도심 군부대 이전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으로 군부대 이전에 따른 후속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군과 도시를 연결하는 중앙선전철복선화사업이 국수역까의 개통을 맞이했으며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천억원대 규모의 교통병원이 양평군에 유치되도록하는데 성공했다.
또 주민들의 주거생활편익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도시가스 공급이 지난 4월 착공한 후 공사에 박차를 가한 결과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더불어 인구유입차원에서 추진된 공동주택승인이 올해까지 12개단지(43개동 2천12세대)가 승인돼 2009년부터는 속속 완공될 계획에 있으며 200억원을 투입, 지난 2004년부터 소도읍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가로녹화정비사업, 문화의거리조성사업, 떠드렁공원조성사업등이 모두 공사를 끝마쳐 거리와 공원이 아름다운 도시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이밖에도 ‘시원스런 인허가’를 위해 신설된 생태개발과의 영향으로 민원 단축처리율이 71.6%에 달성, 타 시·군의 모범사례로 보여지고 있으며 오빈역사신설 확정, 농산물유통센터를 지방공사로의 전환, WHO건강도시양평선포 등 대규모 사업들이 줄줄이 표면화되었다.
▲양평의 이미지는 ‘친환경’이다. 구체적인 친환경도시의 구축방향은 무엇인가.
-우선 ‘친환경 생태도시 인프라 확산’에 주안점을 두겠다.
다시 말하면 녹색성장 정책과 연계한 친환경생태도시를 조성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친환경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활성화 시키고자 ‘자전거 시설담당’을 마련, ‘자전거도로 정비 계획수립’등을 통해 신설 도로에는 자전거 도로가 포함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 주요 공공부지를 활용한 주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아파트담장허물기사업, 이미지가로등 교체사업, 도로변통합간판정비사업, 생태하천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겠으며 특히 생태에너지 순환도시인 ‘친환경 소규모 신도시 조성’을 도시관리계획 승인과 발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분야와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앞으로의 진행은?
-지역의 성장동력을 키우는 교육은 매우 중요한 일로 먼저 교육발전기금 500억원 조성 모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으며 양동 및 지평도서관 등 작은 도서관 건립을 통해 주민들이 찾기 쉬운 학습공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원어민교사, 특수교육보조원, 유명강사논술 지원 등을 통해 떠나가는 학교가 아닌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어 인재양성을 도모하겠다.
-관광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다른 지역과는 비교되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문화·예술의 관광인프라를 살리겠다.
특히 양평군립미술관 건립, 문화예술회관(군민회관) 리노베이션, 다목적 캠핑장 조성, 양근대교 경관조명을 올해안에 착수토록 할 방침이다.
또 황순원 소나기마을을 완공하고 폐철도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양평의 특성을 부각시키는 용문산 산나물축제, 은행나무축제, 세계야외공연축제, 너븐여울민물고기축제, 양평산수유마을 개군한우 축제 등 모든 축제의 통합지원체계를 갖춰 내·외국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양평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시키겠다.
▲마지막으로 친환경농업구조 및 유통구조의 개선,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 되느냐 안되느냐다. 즉 ‘돈이 되는 친환경농업’을 추진하겠다.
먼저 농산물뿐만 아니라 축산물, 임산물까지 확대해 친환경 유기인증을 받도록 할 방침이며 작목반 및 농가지원에 대한 차별화 지원으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를 확대 및 육성하겠으며 농기계임대사업을 통해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겠다.
아울러 양평지방공사와 세미원내 전시판매장을 설치해 친환경농산물을 언제든지 접하도록 하겠으며 새롭게 출발한 지방공사를 통해 농산물 판로를 확대함으로서 2009년 판매목표액 160억원 달성으로 실질적인 ‘돈’되는 친환경농업을 추진하겠다.
이외에도 내고장상품팔아주기, 친환경농산물직거래장터, 친환경농·축산물한마당잔치 등을 통해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판로를 모색해 나가겠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소방서 시무식…군민안전의 불침번과 파수꾼 임을 명심하자 09.01.02
- 다음글양평등 7개시·군VS수자원공사, ‘팔당호 ’물값 시비‘ 장기화’ 08.12.31
|
댓글목록
멍청님의 댓글
멍청 작성일꼴지마을?
재정자립도 꼴지벗은지가 언젠데 아직도 그런 무식한 발언을 하는 이가 있단말인가
아무것도모르면서 무조건 씹고싶은 당신마음은 알겠지만
짚으려거든 제대로 알고 짚던가
정말 한심하다...
밝은미래님의 댓글
밝은미래 작성일2008년한해 수고많이 하셨네요..
정리된걸 보니.. 우리가 모르는사이 양평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2009년은 양평미래의 그림. 반드시 성공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