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상당수 병·의원, 항생제와 주사처방율 ‘매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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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관내 병원과 의원의 항상제 처방비율이 전국 평균치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최근발표한 지난해 2/4분기 항생제(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 처방실태에 따르면 양동면 양동의원이 94.0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좋은이비인후과의원 86.39%, 지제의원 80.03%, 김란산부인과 70.45%순을 기록, 전국 평균 항생제 처방율 48.15%보다 매우 높은 수치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은 대부분 바이러스가 주원인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항생제 사용은 치료효과가 없고 내성만 키우는 것으로 최근 권장하지 않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병원들이 높은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한양재활의학과의원이 1.27%로 항생제 처방율이 가장 낮았으며 황철홍의원 2.04%, 김외과의원이 9.41%, 중앙훼미리의원이 13.55%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이와 함께 발표된 주사제 처방율에서는 옥천대성의원이 72.4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양평화인통증의학과의원이 69.36%, 지제의원이 64.17%, 한양외과의원이 59.1%로 전국 평균 22.34%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양평제일안과의원이 6.85%로 가장 낮았고, 이용운소아과의원이 9.77%, 정내과의원이 10%순으로 낮게 조사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항생제 및 주사 사용시 오·남용을 하면 내성을 키우게 돼 정작 항생제가 필요한 큰 병이 걸렸을 때 효과를 볼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며 “그러나 당뇨나 면역저하의 환자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높게 투여를 해야 할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김송희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최근발표한 지난해 2/4분기 항생제(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 처방실태에 따르면 양동면 양동의원이 94.0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좋은이비인후과의원 86.39%, 지제의원 80.03%, 김란산부인과 70.45%순을 기록, 전국 평균 항생제 처방율 48.15%보다 매우 높은 수치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은 대부분 바이러스가 주원인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항생제 사용은 치료효과가 없고 내성만 키우는 것으로 최근 권장하지 않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병원들이 높은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한양재활의학과의원이 1.27%로 항생제 처방율이 가장 낮았으며 황철홍의원 2.04%, 김외과의원이 9.41%, 중앙훼미리의원이 13.55%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이와 함께 발표된 주사제 처방율에서는 옥천대성의원이 72.4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양평화인통증의학과의원이 69.36%, 지제의원이 64.17%, 한양외과의원이 59.1%로 전국 평균 22.34%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양평제일안과의원이 6.85%로 가장 낮았고, 이용운소아과의원이 9.77%, 정내과의원이 10%순으로 낮게 조사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항생제 및 주사 사용시 오·남용을 하면 내성을 키우게 돼 정작 항생제가 필요한 큰 병이 걸렸을 때 효과를 볼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며 “그러나 당뇨나 면역저하의 환자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높게 투여를 해야 할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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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계속 알려주세요님의 댓글
계속 알려주세요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4분기 결과도 공개 되었었는데 별반 고쳐진 것이 없는것 같네요.
금방 고쳐진것 처럼 보이는 것이 좋긴 할텐데....내성을 키운다니....
아무튼 양평관내 병원들 항생제 처방을 낮추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