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덕서 철인 아이스맨 대회도중 40대 여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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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아이스맨 대회에 참가한 40대 여성이 대회도중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오후 1시 10분께 양평군 양평읍 원덕리 흑천에서 ‘철인 아이스맨’ 대회에 참가한 스킨스쿠버 강사 A씨(47·여·대전시)가 얼음속에서 잠영도중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회 관계자와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수색 30여분만에 입수지점에서 25m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발견, 얼음을 깨고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진 뒤였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B씨는 “일반 참가자들의 입수행사가 끝난 뒤 관심이 소홀해진 상황에서 뒤늦게 A씨가 입수했다가 변을 당했다” 고 말했다.
경찰은 대회 주최측을 상대로 안전조치 등이 적절했는지를 조사하는 한편, 숨진 A씨가 심장마비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사설 스쿠버다이빙 전문 교육원인 서울 산호수중이 주최한 철인 아이스맨 대회는 꽁꽁 언 강의 얼음을 깨고 들어가 얼음속에서 15m 잠영에 성공한 사람에게 자격증을 주는 대회로 11회째를 맞는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28명의 일반인과 스킨스쿠버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조한민. 정영인. 김송희기자
18일 오후 1시 10분께 양평군 양평읍 원덕리 흑천에서 ‘철인 아이스맨’ 대회에 참가한 스킨스쿠버 강사 A씨(47·여·대전시)가 얼음속에서 잠영도중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회 관계자와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수색 30여분만에 입수지점에서 25m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발견, 얼음을 깨고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진 뒤였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B씨는 “일반 참가자들의 입수행사가 끝난 뒤 관심이 소홀해진 상황에서 뒤늦게 A씨가 입수했다가 변을 당했다” 고 말했다.
경찰은 대회 주최측을 상대로 안전조치 등이 적절했는지를 조사하는 한편, 숨진 A씨가 심장마비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사설 스쿠버다이빙 전문 교육원인 서울 산호수중이 주최한 철인 아이스맨 대회는 꽁꽁 언 강의 얼음을 깨고 들어가 얼음속에서 15m 잠영에 성공한 사람에게 자격증을 주는 대회로 11회째를 맞는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28명의 일반인과 스킨스쿠버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조한민. 정영인.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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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전 불감증님의 댓글
안전 불감증 작성일좋은 대회를 가지기 위하여 준비한 만큼 안전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를 하셨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이런 대회가 있다면 안전요원 배치를 필수일 것이고 관할 경찰서 및 신속히 구조를 할수 있는
소방서에도 협조를 구하였다면 사전 예방 효과를 더 가지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대회 주최측의 안이한 대회 운영이 한 생명을 빼앗았고 강사의 실력을 뽐내서인지 혼자 입수한
사망자 또한 못내 아쉽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숭이님의 댓글
원숭이 작성일그러게요..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는 법인데.. 어찌 그렇게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