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나홀로 미용실 흉기 강도범, 경찰의 신속 초동대처로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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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혼자 운영하는 미용실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금품을 뜯으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의 신속한 초동수사로 덜미가 잡혔다.
양평경찰서는 18일 미용실 여주인에게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뜯으려던 혐의(특수강도 미수)로 A씨(37·충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8일 오전 10시 40분께 양평읍 양근리 B미용실에 흉기를 들고 침입, “나 강도다. 돈과 휴대폰을 내놔라”라고 협박했으나 미용실 여주인이 들고 있던 가방으로 밀치고 달아나 미수에 그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생활고로 인해 금품을 훔치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형사사건 벌금으로 수배중인 상태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발생 2분만에 현장에 출동한 뒤 달아난 이동경로를 추적, 주변 탐문수사를 벌이다 사건 발생장소에서 500여m 떨어진 양평시내에서 범인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A씨를 불신검문하는 과정에서 주머니에 소지한 흉기를 발견하고 범행 12분만에 검거했다.
/조한민. 김송희기자
양평경찰서는 18일 미용실 여주인에게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뜯으려던 혐의(특수강도 미수)로 A씨(37·충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8일 오전 10시 40분께 양평읍 양근리 B미용실에 흉기를 들고 침입, “나 강도다. 돈과 휴대폰을 내놔라”라고 협박했으나 미용실 여주인이 들고 있던 가방으로 밀치고 달아나 미수에 그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생활고로 인해 금품을 훔치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형사사건 벌금으로 수배중인 상태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발생 2분만에 현장에 출동한 뒤 달아난 이동경로를 추적, 주변 탐문수사를 벌이다 사건 발생장소에서 500여m 떨어진 양평시내에서 범인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A씨를 불신검문하는 과정에서 주머니에 소지한 흉기를 발견하고 범행 12분만에 검거했다.
/조한민.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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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다행..님의 댓글
다행.. 작성일참으로 다행이고,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흉기를 소지하고 다니며 무고한 시민들에게 어떤 짓을 벌일지..
온몸이 소름이 돋습니다.
무거운 형별을 내려서 다시는 그런생각 조차도 하지도 못하게 해야 합니다.
무서운 세상...
안전 지킴이님의 댓글
안전 지킴이 작성일파출소 안전 지킴이 집에 근무 하는 사람입니다...불의를 보면 못참고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신속히 연락 할 수 있었고 남의 일이 아니라 생각 들었습니다...연락을 받으시고 신속히 대처해 범인을 검거해 주신 파출소 경찰서 경찰 아저씨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