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파 영향으로 양평 부동산 거래도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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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지역의 부동산 실거래 건수가 최근 최악의 수준의 떨어져 부동산 실물경기의 침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양평군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양평 관내 부동산 실거래 건수는 1만2천587건으로 지난해 1만1천900건에 비해 전체적으로는 5.8% 증가했으나 지난해 9월부터 전국적인 경기한파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군의 지난해 부동산 실거래 월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9월까지 매월 1천건을 상회했던 부동산 실거래 건수는 9월 들어 819건으로 떨어진 이후 11월 726건, 12월 828건에 그치면서 1천건 이내의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들어 부동산 거래가 최악으로 떨어지면서 15일 현재 1월달 거래는 204건에 그치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현재 군에 등록된 부동산 중개업소는 모두 313개소로 지난 2003년 158개였던 부동산 중개업소가 5년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는 관내 젊은이들이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가 늘지 않고 중·장년층 토착민들이 부동산업계로 유입되면서 부동산업계 또한 제살깎는 과당경쟁속에서 심각한 경영난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 A씨는 “전철 개통 등 양평의 부동산경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호재가 있음에도 부동산을 찾는 이들의 발길을 좀처럼 발견하기 어렵다” 며 “경기한파로 전국적인 지가 하락이 이어지는 추세에도 불구, 향후 양평의 개발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어 직접적인 지가하락으로 연결되지는 않고 있으나 경색된 전국적 부동산 시장이 호전되지 않으면 양평도 장담할 수는 없다” 고 말했다.
/조한민기자
19일 양평군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양평 관내 부동산 실거래 건수는 1만2천587건으로 지난해 1만1천900건에 비해 전체적으로는 5.8% 증가했으나 지난해 9월부터 전국적인 경기한파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군의 지난해 부동산 실거래 월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9월까지 매월 1천건을 상회했던 부동산 실거래 건수는 9월 들어 819건으로 떨어진 이후 11월 726건, 12월 828건에 그치면서 1천건 이내의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들어 부동산 거래가 최악으로 떨어지면서 15일 현재 1월달 거래는 204건에 그치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현재 군에 등록된 부동산 중개업소는 모두 313개소로 지난 2003년 158개였던 부동산 중개업소가 5년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는 관내 젊은이들이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가 늘지 않고 중·장년층 토착민들이 부동산업계로 유입되면서 부동산업계 또한 제살깎는 과당경쟁속에서 심각한 경영난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 A씨는 “전철 개통 등 양평의 부동산경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호재가 있음에도 부동산을 찾는 이들의 발길을 좀처럼 발견하기 어렵다” 며 “경기한파로 전국적인 지가 하락이 이어지는 추세에도 불구, 향후 양평의 개발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어 직접적인 지가하락으로 연결되지는 않고 있으나 경색된 전국적 부동산 시장이 호전되지 않으면 양평도 장담할 수는 없다” 고 말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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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무능이란?님의 댓글
무능이란? 작성일이런 어려움을 군에서는 모를리 없지만 먹고 살길 마련이 안되는 무능이 바로 지금의 행정능력이다.
겨울이 되면 수입이 막히는 양평!
경제를 제대로 살릴 수 있는 강력한 리더가 필요한 시점이다.
부동산이 살아야 군민이 다 살텐데 안타까운 무능 행정의 양평겨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