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양평군지부, 순회 건강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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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지부장 이병국. 이하 군 지부)가 농업인, 이민 여성 등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에 나서고 있다.
군 지부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의료진 20여명과 최첨단 진료차량을 요청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응급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종합병원급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지난 1일 양평농협을 시작으로 2일 지평농협과 청운농협, 3일 양동농협, 4일 용문농협 순회 일정에 나선 군 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 270여명이 해택을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순회 진료 중 현장에서 해결할 수 없는 중증환자에 대해서는 전문 의료진의 진료 등 후속조치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국 군 지부장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순회 진료에 나선 결과 주민 호응도가 높아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의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활동을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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