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내 아파트 낡은 담장 허물고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양평군이 기존 아파트에 둘러 쌓여있던 낡은 담장을 허물고 친환경적인 녹지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아파트 담장 허물기’사업을 추진중이다.
4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월부터 금광1차 아파트와 양서면 훼미리 아파트에 이번 사업을 먼저 실시키로 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오면서 입주민의 동의를 얻어 기존담장을 허물고 녹지공간으로 대체 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 군은 금광1차 아파트 주변 101m구간에 낡고 부식된 철재담장을 모두 헐어버리고 조경석으로 대체, 친환경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잔디 97㎡, 조경식수 831본을 식재해 지난 1일 사업을 끝마쳤다.
또한 오는 5일 양서면 양수리 훼미리 아파트도 이번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차후 기존의 아파트들도 주민들의 동의하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아파트에 설치된 낡은 담장을 허무는 것을 바탕으로 ‘담장’이 상징하는 사람간의 관계의 벽과 마음의 벽을 허물고 공동체 문화를 복원하는 뜻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다”고 말했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특집) 양평 종합사격장, 이대로 좋은가? 08.11.05
- 다음글교육발전기금 500억원 조성사업, 현재까지 140억원 모금 08.11.03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