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새마을 회원, 사랑의 김치로 사랑 나누고 행복 곱하고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사랑의김장 담그기를 통한 새마을 회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이 올해에도 어김 없이 실천됐다.
양평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지회장 최종희)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동안 회원 2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양평군보건소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종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명환) 회원을 비롯해 군 공무원 등 민·관이 동참해 이웃사랑 나누기에 뜻을 함께 했다.
특히 이날 마련된 김장 재료는 올 여름 내내 회원들이 정성껏 가꾸고 기른 것 들이어서 한통 한통 담겨진 김장통을 바라보는 애정 또한 사뭇 남다른 분위기였다.
이렇게 이틀 동안 담근 1만2천 포기의 김장은 라면 등과 함께 결손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관내 소외계층 1천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종희 지회장은 “자식 기르는 마음으로 가꾼 김장 재료인 탓에 시집보내듯 행복도 남달랐다”며 “더욱이 사랑은 나누고 행복은 곱할 수 있는 행사에 모든 회원들이 동참해줘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이주민의 개발행위 약점 악용, 수천만원 뜯어낸 60대 이장 구속 08.11.11
- 다음글관내 건축허가 신고한 관외거주자들, 양평군민 만들기 작업 돌입 08.11.06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