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제20기계화보병사단 제35대 임국선 사단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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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제35대 사단장에 임국선 소장이 취임하고 제34대 오정석 소장이 이임했다.
12일 20사단 부대 연병장에서 거행된 이·취임식에는 군단예하 사·여단장을 비롯, 모건 미2사단장, 주한 프랑스 국방무관 나스 대령 등 인근부대 장성급 인사와 김선교 양평군수 및 기관·단체장등 1천 여명이 참석했다.
오정석 소장은 이임사를 통해 “24개월 동안 우리는 상·하 인간적 신뢰감이 확립된 부대, 전투적 사고에 투철하고 전술적 지식으로 무장한 무대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훌륭하신 분에게 사단장직을 인계하고 떠나는 것을 든든하게 생각하며 장병 모두가 후임 사단장께도 충성과 헌신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임국선 소장은 “청년장교시절 군 생활에 대한 꿈을 키우던 곳,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해 최초로 가정을 꾸린 곳이 이곳 20사단인 만큼 오늘의 취임은 나에게 매우 뜻 깊다”며 “20사단을 지휘하는 동안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한 부대, 존중과 배려가 정착된 부대,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민의 부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국선 소장은 1955년 전북 김제에서 출생해 원광대 국어교육과를 졸업, 1979년 ROTC 17기 소위로 임관한 이후 30기계화보병사단, 91기계화 보병여단장과 3군 사령부 작전과장 등 3군 사령부 감찰참모를 하는 주요 보직을 역임한데 이어 이라크 파병 근무를 마치고 지난 10월 30일 소장으로 진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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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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