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양평군 이장협의회 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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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간 화합으로 지역발전 이뤄내자”
제3회 양평군 이장협의회 체육대회가 10일 강상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권오균 의장, 이태석 이장협의회장, 김해경 경찰서장, 김갑수 교육장, 최병일 소방서장, 이희영, 정인영 도의원을 비롯해 각급 사회단체장과 이장,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태석 이장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양평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에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를 치르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한 이장들의 화합으로 양평군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선교 군수는 축사를 통해 “행정의 최 일선에서 주민과 행정과의 가교적인 역할을 묵묵히 담당하고 있는 258개리 마을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치하한 뒤 “과거 100년이 고통과 질곡의 역사였다면 앞으로는 전철 및 도시가스 개막과 고속도로 개통 등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이장은 물론 기관과 단체, 공무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새로운 역사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참가한 이장과 가족들은 축구와 승부차기(여성), 2인 3각 달리기 등 3개 종목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등 난타, 스포츠 댄스, 고전무용 공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첨으로 즐거운 한때를 만끽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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