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강하중학교 교장, 잦은 대낮 술과 추태로 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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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강하중학교 A교장이 근무시간중에 자주 술을 마신 뒤 추태를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원성을 사고 있다.
11일 양평교육청과 학부모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부임한 A교장이 대낮부터 자주 술냄새를 풍기며 찾아온 학부모 등과 시비를 일으키고 있다는 주장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어떤날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에 만취돼 교사들에게 막말을 하는 등 교육자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킬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주장이다.
A교장은 지난 10일 오전 양평군 이장협의회 체육대회에 참석한 뒤 이날 일과시간을 아예 접고 오후 3시까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돼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주장은 이달초 학부모에 의해 양평교육청에 민원이 접수됐고 일부 학부모 운영위원들도 “A교장의 근무시간 음주행태는 교육자로서의 있을 수 없는 막가는 행실” 이라며 인사조치가 이뤄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는 “얼마전 오전중에 교장실에 들어갔다가 술냄새를 풍기고 있는 교장에게 근무에 지장을 주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자 상관하지 말라며 반말로 응수했다” 며 “교육자로서의 자질문제가 심각하다” 고 주장했다.
학부모 B씨도 “작년에도 학교를 찾아간 노인회장에게 술을 마신 교장이 반말로 추태를 부리는 등 문제를 일으켜왔다” 며 “혼자 자신의 관사에서 자주 술을 마시는 것으로 들었는데 알콜중독 수준이 아닌가 의심된다” 고 말했다.
양평교육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음주와 품위손상에 대해 주의를 주는 등 노력해왔다” 며 “최근엔 상태가 많이 좋아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겠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A교장은 “근무시간에 술을 마신적은 없고 혼자 관사에서 생활하다 보니 잠이 안와 늦은밤에 마신 적이 있는데 술이 안깨어 낮에 오해를 받은 것 같다” 며 “평소 학교 예산지원을 충분히 받지못한 부분 등에 불만을 품은 일부 학부모들이 나를 악의적으로 표현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조한민기자
11일 양평교육청과 학부모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부임한 A교장이 대낮부터 자주 술냄새를 풍기며 찾아온 학부모 등과 시비를 일으키고 있다는 주장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어떤날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에 만취돼 교사들에게 막말을 하는 등 교육자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킬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주장이다.
A교장은 지난 10일 오전 양평군 이장협의회 체육대회에 참석한 뒤 이날 일과시간을 아예 접고 오후 3시까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돼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주장은 이달초 학부모에 의해 양평교육청에 민원이 접수됐고 일부 학부모 운영위원들도 “A교장의 근무시간 음주행태는 교육자로서의 있을 수 없는 막가는 행실” 이라며 인사조치가 이뤄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는 “얼마전 오전중에 교장실에 들어갔다가 술냄새를 풍기고 있는 교장에게 근무에 지장을 주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자 상관하지 말라며 반말로 응수했다” 며 “교육자로서의 자질문제가 심각하다” 고 주장했다.
학부모 B씨도 “작년에도 학교를 찾아간 노인회장에게 술을 마신 교장이 반말로 추태를 부리는 등 문제를 일으켜왔다” 며 “혼자 자신의 관사에서 자주 술을 마시는 것으로 들었는데 알콜중독 수준이 아닌가 의심된다” 고 말했다.
양평교육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음주와 품위손상에 대해 주의를 주는 등 노력해왔다” 며 “최근엔 상태가 많이 좋아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겠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A교장은 “근무시간에 술을 마신적은 없고 혼자 관사에서 생활하다 보니 잠이 안와 늦은밤에 마신 적이 있는데 술이 안깨어 낮에 오해를 받은 것 같다” 며 “평소 학교 예산지원을 충분히 받지못한 부분 등에 불만을 품은 일부 학부모들이 나를 악의적으로 표현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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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품의님의 댓글
품의 작성일교장님!!
교사로서 품의를 지키셔야죠!!
하여튼 술이 문제여!!
떠나라님의 댓글
떠나라 작성일이론...
이런 교육자는 양평을 떠나시요....
여봐라님의 댓글
여봐라 작성일지금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대낮에 교장이 술을 마셔?
정말 돌겠다
양평교육청은 무얼하는가
교장의 이런 추태를 알고도 가만히 있었던걸까 아니면 모르고 있었다면 직무유기 아닌가
이나라교육걱정하기전에 이 지역 교육부터 걱정해야겠는데 .. 한심스럽다 참으로..
참!님의 댓글
참! 작성일교장선생님이 술마신것 탓하기이전에
누구와 어떤 연유로 술을 대낮부터 마셨는지부터 알아야 할 것이다.
틀림없이 공범은 있을것이고
필연 거기에는 말못할 사연이있을 것이다.
요즘 이런 저런 행사로 끌려다니는
지도층이 우리지역에 많다는것은
높은분들한테 얼굴도장 찍고 사랑받고 싶어서일것이다.
외로운 싸움에서 승리하기위한,
또는 살아남기위한 몸부림일것이다.
양평맨님의 댓글
양평맨 작성일어떤 사정이 있든,이유가 있든,
공직자고 다른 사람의 모범을 보여야 할사람이,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분이
술을 먹고 추태를 부리는 것은 안된다고 본다.
한번도 아니고 여러사람들이 이런 말을하고 교육청에 애기할정도라면
어떤이유가 있든,사정이 있든간에 교육자의 자질을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업자와술판님의 댓글
업자와술판 작성일이교장만 아닌것이다.공직자란 작자가 대낮부터 술판벌려놓고, 술주정하는 지역과학교,,개판이네,
다른 공직자들도 정신차려야한다, 업자불러 놓고 대낮에도 버젓이 술판벌리고, 퇴근하면 업자불러 술먹고 남욕하고,시비걸고,상사욕하는 공직자 다알고 있다.술이 문제야 문제!
교육자님의 댓글
교육자 작성일같은 교육자로서 정말 낯이 뜨겁습니다. 그리고 이런 분이 현직에 있다는 것만으로 양평의 교육환경이 얼마나 낙후된것인지 짐작할수도 있구요..이러기까지 교육청은 무엇을 했나요?? 제 식구감싸기 정도로 생각했다면 교육청부터 정신 차려야 할 것입니다. 열심히 하는 교직자들을 다그치지 말고 제발 신경써야 할 부분에 진정 신경쓰는 교육청이 돼야합니다. 비단 교장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씁쓸한 생각이 드네요.
테러님의 댓글
테러 작성일이 교장 전 학교에서도 문제 일으킨 교장이었죠.
양평이 뭐 퇴직 조금 앞둔 공직자 설겆이 하는 곳인가여?
불쌍타. 무능한 군민, 무능한 지역...사실 우리들 모두가 공범입니다.
양평 교육을 얼굴 들 수 없을 만큼 쪽팔리게 만든, 그래서 스스로 자해하고 말 수밖에 없는 교육청과 주민...도내 꼴찌정도의 수준입니다요....
당장 이런 교장 엿같은 교장들 양평에 다몰아 넣을 생각이라면 양평교육청 폭파해야 되는 거죠.....
양평교육청에 매일 테러합시다....
신경질님의 댓글
신경질 작성일정말 신경질납니다.
다른 것도 조어갓치 안되는 지역인데...
교육자들조차 저어가튼 인간들만 오니....
양평이 무슨 양로원도 아니고...
몰아냅시다....군민들이여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정말 이런 한심한 교육자를 처단합시다...이런 교육자가 계속 근무하는지를 확인합시다...
퇴직운동에 동참합시다....
이런 조오가튼 교장이 계속 있다면 양평교육청은 양평에 있을 자격이 없습니다
한심한님의 댓글
한심한 작성일이 한심한 교장 알아서 떠나고
집 마당이나 지키지.....
주정뱅이님의 댓글
주정뱅이 작성일정신차려라,세상에 별별넘이 다있네
이쁜딸마미님의 댓글
이쁜딸마미 작성일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먼저 가슴이 아프네요.교육적으로나 모든면에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 어른이 이런모습보이면 안되죠,,정말 빨리 아이들을 위해 그만 두시는것이 좋을듯하네요..스스로 물러나심이 보기에 낫겠네요,,
양평수준님의 댓글
양평수준 작성일참 기사가 뭐 이래~
양평 수준? 알만 해
이런 기사라면 하루에도 양평에서 500건씩 일어나겠다.
기자님들은 술취해서 실수한 것은 없죠 ㅎㅎㅎㅎ. 6시 땡하면 집으로 가시나.
일부 사이비 기자들 광고 사원 역할에 대해 심층취재 좀 해줘용. 추천 100.
이래서 양평 수준? 알만 해
바른생활님의 댓글
바른생활 작성일보범이되셔야죠
요즘 교육이 아무리 노선없이 움직인다 지만 너무 심하지요
가정에선 부모를 보고 배우며 가정교육이 이루어지고
학교에선 선생님의 가르침과 모습을 보고 교육의 장이 서는것을
이런 교직원 및에서 무슨 교육이 이루어지겠어요
지난 겨울 교장이 바뀌기전에도 교직원의 불미스런 내연 행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교에
전화 투서를 해도 학교 교감측은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더니 이번엔 대낮 음주!
교직원님들 학생들 보기 부끄럽지않으세요........
yuj1607님의 댓글
yuj1607 작성일교장님
너무 편한 생활에 익숙해 졌는지 몰라도
모범을 보여줘요 다른 직원에 누가되지 않게 하긴 다른직원들도 좋은이야기는 업드라고요
도대체 그학교는 교장부터 직원까지 외 그렇게 생할이 물란해요.......
바른생활님의 댓글
바른생활 작성일야~ 양평수준
너 강하학교 직원이냐
부끄러운줄 알라 어디서 역성질이야
빙~~~~~~~~~~~~~~~~~
지랄같은날님의 댓글
지랄같은날 작성일이런선생이 있으니... 쯧쯧쯧
술 좀 그만 마시세요...
학교에 이런 선생이있는데..
학생들이 공부을 어떻게 하겠어요..
쯧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