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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연합신학대 고세진 총장 입양아 고수지양, 특별공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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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09-16 17:29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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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고세진 총장의 입양아이자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고수지양이 오는 18일 ‘대한민국-이스라엘 60년 음악회’를 연다.

주한이스라엘대사관, KBS한국방송공사 등이 주최하고 대한민국건국60년기념사업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여의도 KBS홀에서 저녁 7시 30분, 화려한 장막을 연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민국 건국 60주년과 이스라엘 독립 6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공연으로 한국과 이스라엘간의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특히 유럽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이스라엘 지휘자 아리엘추커만과 한국인 입양아로서 이스라엘에서 성장하며 유대인들의 교육을 받고 자란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고수지양이 한국 최고의 KBS 교향악단과 함께 만드는 2008년 후반기 최고의 특별공연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연을 펼치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고수지 양은 1995년 당시 이스라엘 예루살렘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던, 현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고세진 총장 부부에게 입양됐다.

이후 고수지양은 병원에서 집중력결핍이란 진단을 받았지만 고총장 부부는 수지양에게 삶의 희망을 찾아주기 위한 고심 끝에 바이올린을 가르쳤다.

세 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한 수지양은 1주일 만에 음을 정확히 낼 수 있는 절대음감을 자랑하기 시작하면서 7세 때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데뷔했고 12세 때 뉴욕 카네기홀에서 연주회를 가져 이스라엘에선 유명인사로 떠올랐다.

이번 연주회를 앞두고 지난 1일 국제 월드비전으로부터 지구촌 곳곳에서 고아들을 돕는 ‘희망의 대사’로 임명된 고수지양은 “나처럼 친부모님의 얼굴을 알지 못하는 지구촌의 고아들이나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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