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 펜션 여주인 실종,경찰 살해뒤 사체유기 가능성(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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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 외딴곳에서 펜션을 홀로 운영하는 여주인(47)이 자신의 펜션에 혈흔을 남긴 채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실종된 펜션 여주인 A씨의 오빠는 양평군 서종면 모 펜션을 수년째 운영해온 동생이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자 펜션을 찾았다가 혈흔 등을 발견하고 지난 12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결과 여주인 A씨는 지난 5일 오전 인근 농협에서 공과금을 납부한 행적이 마지막으로 확인된데 이어 휴대폰 위치추적도 이날 오전 11시 42분 서울 강동구 상일동 부근에서 확인된 이후 행적이 묘연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여주인 A씨의 아반떼 승용차는 지난 16일 오후 5시께 경기도 광주시 경안IC 부근에서 버려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여주인 A씨가 살해된 뒤 사체가 유기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서종면사무소에 임시 수사전담팀 사무실을 설치한 뒤 펜션에서 발견된 혈흔과 발자국 등을 국과수에 의뢰하는 등 주변인물을 중심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조한민. 정영인기자
실종된 펜션 여주인 A씨의 오빠는 양평군 서종면 모 펜션을 수년째 운영해온 동생이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자 펜션을 찾았다가 혈흔 등을 발견하고 지난 12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결과 여주인 A씨는 지난 5일 오전 인근 농협에서 공과금을 납부한 행적이 마지막으로 확인된데 이어 휴대폰 위치추적도 이날 오전 11시 42분 서울 강동구 상일동 부근에서 확인된 이후 행적이 묘연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여주인 A씨의 아반떼 승용차는 지난 16일 오후 5시께 경기도 광주시 경안IC 부근에서 버려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여주인 A씨가 살해된 뒤 사체가 유기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서종면사무소에 임시 수사전담팀 사무실을 설치한 뒤 펜션에서 발견된 혈흔과 발자국 등을 국과수에 의뢰하는 등 주변인물을 중심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조한민.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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