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펜션 여주인 실종사건의 용의자 해외로 도주(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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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펜션 여주인(47) 실종사건을 수사중인 양평경찰서는 펜션 여주인 A씨에게 1년전 펜션을 매도했던 김모씨(51)가 범행을 저지른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쫓고 있으나 김씨는 이미 사건 당일인 5일 오후 6시께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홍콩을 경유, 바레인으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조사결과 지난 16일 광주시 경안IC 부근에서 발견된 A씨의 아반떼 승용차안에서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혈흔이 18군데에서 발견됐고 용의자 김씨의 액센트 승용차도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것이 확인돼 용의자 김씨가 A씨의 승용차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후 해외로 도피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실종사건 당일인 5일 오후 A씨 소유의 신용카드에서 수백만원이 인출될 당시 모 은행 현금인출기 폐쇄회로에 찍힌 용의자의 인상착의가 해외로 도주한 김씨와 동일인물로 보고 실종자 수색과 용의자 김씨의 소재파악에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또 A씨가 소유한 금융카드와 계좌 등에서 추가로 현금이 인출됐을 가능성이 높아 금융기관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조한민. 정영인기자
경찰조사결과 지난 16일 광주시 경안IC 부근에서 발견된 A씨의 아반떼 승용차안에서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혈흔이 18군데에서 발견됐고 용의자 김씨의 액센트 승용차도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것이 확인돼 용의자 김씨가 A씨의 승용차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후 해외로 도피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실종사건 당일인 5일 오후 A씨 소유의 신용카드에서 수백만원이 인출될 당시 모 은행 현금인출기 폐쇄회로에 찍힌 용의자의 인상착의가 해외로 도주한 김씨와 동일인물로 보고 실종자 수색과 용의자 김씨의 소재파악에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또 A씨가 소유한 금융카드와 계좌 등에서 추가로 현금이 인출됐을 가능성이 높아 금융기관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조한민.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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