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09년 12월까지 노인전문요양시설 유치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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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벤치마킹한 용인시 노인요양시설 내부 |
양평군이 저소득층 노인의 재활 치료 및 보호를 위해 노인전문요양시설 설립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양평읍 공흥리 310-1번지일원, 총 면적 2천500㎡ 부지에 약3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1층과 지상3층으로 구성된 노인전문요양시설 공사를 오는 10월 착수, 2009년 12월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3월 신축계획 및 신축부지내 사유지에 대한 매입 계획을 세우고 7월 진입로에 해당되는 3필지의 토지보상을 완료한데 이어 8월 초 부천시 소재 실시설계용역 업체를 선정, 3개월간의 구체적인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중순께 용인시와 성남시 등 타 시·군의 노인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총 17억여원을 확보, 나머지 15억원에 대해서는 2009년 본 예산을 통해 확보한 후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요양시설내에는 지하1층 기계실이, 지상1층에는 식당과 조리실, 물리치료실 등이 들어서며 2~3층에는 병실과 목욕실 및 간호사 및 요양보호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완공 후에는 운영능력이 있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위탁운영자를 선정해 운영해 나갈 방침이며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46명의 인력을 배치해 80명의 노인들의 건강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군은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열악한 환경 때문에 건강관리가 어려웠던 노인들을 우선순위로 입소시킬 계획이다.
또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노인전문요양보험제도가 적용돼 1인당 한달 평균 약 20~40여만원 수준에서 전문 요양사의 관리 아래 전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인전문 요양시설의 신축으로 저소득층 노인들의 재활치료 및 건강관리가 체계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라며 “가장 큰 부담이었던 병원비문제가 노인요양보험제도로 가족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고 말했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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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ypm님의 댓글
ypm 작성일벤치마킹반대하진 않지만,군보건소 같은 기관에서 시험운용해보고 경험을 바탕으로 하세요.
무조건 보여주기위한 선거전 성과보이기 위한 그런거 제발 그만하시죠...짜증납니다.
절믄이님의 댓글
절믄이 작성일노인요양도좋지만절믄이들일할자리좀만드소
일하는 문화님의 댓글
일하는 문화 작성일양평군은 노는문화가 발전되있고 일하는 문화가 없어 아쉽읍니다.결국 일자리가 없다는건데 그런것좀 신경써주이소...일거리좀 달라구요...ㅆㅆ
전제관님의 댓글
전제관 작성일..........군은 양평읍 공흥리 310-1번지 군유지 730㎡의 면적..........
면적을 잘못 기제 하셨네요.
군민~님의 댓글
군민~ 작성일8월에 설계용역 계약......10월에 착공.......12월에 준공 가능할까요.
설계해서 승인도 받아야 하고 환경정책기본법에 의한 사전환경성검토도 받아야 하고....
사전환경성검토에 따른 주민공청회도 가져야하고......
일사천리로 하셔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