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미숙 20대 119 구조대에 극적 구조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14일 오후 2시 35분께 양평군 용문면 광탄천에서 근무 중인 119 시민 수상구조대원이 100여m 떨어진 곳에서 이모(23. 이천시 대월면)씨 등 두 사람이 허우적대는 것을 목격, 119 구조대 고상봉 대원에게 긴급히 알렸다.
당시 현장으로 출동한 고상봉 대원은 수심 2m인 15m 지점까지 수영으로 다가가 구조장비인 레스큐캔을 이용, 사고자들을 익사직전에 극적으로 구조해 냈다.
이들 일행은 휴가를 맞아 친구들과 광탄천에서 공놀이를 즐기던 중 이씨가 안전선 밖으로 나간 공을 잡으려는 순간 2m 수심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친구 김씨가 구하려 뒤따랐다 함께 변을 당할 뻔했다.
구조된 이씨 일행은 의식과 생채리듬이 양호해 별다른 응급처치 없이 숙소로 돌아갔다.
한편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달 20일 갑자기 불어난 급류로 하천에 고립된 여행객 42명을 비롯해 지난달부터 익수자 3명을 구조하는 등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눈부신 활동을 펼치고 있다.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이달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道 발전 발목잡는 ‘이중·삼중’ 규제 08.08.18
- 다음글권오균 양평군의 의장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에 모든 열정 쏟을 터” 08.08.14
![]() |
댓글목록
묵묵히님의 댓글
묵묵히 작성일선행은 왼손이 한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거늘, 당연히 한일 거들먹댄다면 이건 아니다.
칭찬받기 위해 표창받기 위해 확대해 부풀리는 경우를 보았는데, 여기는 아니겠지요.어쨌던 장하다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장한일을 했군요 여러분들이 있기에 안전한 양평이 있습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