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실내체육관서 30일부터 전국 프로,아마,생활체육 스포츠댄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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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규모의 프로·아마·생활체육 댄스스포츠 경기대회가 양평군 실내체육관에서 오는 30일부터 2일간 개최돼 스포츠댄스의 진수를 펼친다.
경기도 댄스스포츠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양평군체육회와 양평군 댄스스포츠 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엘리트 선수부문과 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눠 전국 16개 시·도 연맹 소속과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 등 800여명이 참가해 각 부문별 댄스실력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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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부문은 프로페셔널과 아마추어, 프레-아마추어 등의 15개 경기로 펼쳐지고 생활체육부문은 장년부, 일반부 등 5개 부문이 라틴·모던·스탠다드 댄스스포츠로 나눠 삼바, 차차차, 비엔타 왈츠, 퀵스템, 왈츠, 자이브, 룸바, 탱고, 폭스트로트, 파소도블 등 10개 댄스를 선보이게 된다.
또 연령별로는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및 일반부, 시니어, 교원부 등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박유선 양평군 댄스스포츠 경기연맹 회장은 “2010년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을 기념하고 국내 댄스스포츠 경기력 향상과 우수한 선수 조기 발굴·육성, 댄스스포츠의 국민 생활체육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는 초호화 선수들이 펼치는 댄스스포츠의 진수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측은 이번 대회에 출전, 입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국제대회와 대한댄스스포츠협회장배 대회 등과 함께 입시성적에 반영된다고 밝혔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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