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권오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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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권오균 의원(60·한나라당)이 당선됐다.
양평군의회는 4일 제164회 정례회에서 결선투표까지 3차례에 걸친 접전을 벌인끝에 권오균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윤칠선 의원(53·한나라당)을 후반기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 접전끝에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는데 소감은
▲먼저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군민여러분과 부족한 저를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를 선택해주신데 대해 한없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의장단 선출에 있어 결선투표까지 박빙의 접전을 벌이게 돼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회가 자칫 분열 되어가는 것은 아닌지 착잡하고 무거운 마음이기도 합니다.
- 당면과제는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과열된 선거양상으로 치닫는 결과를 낳게돼 무엇보다도 의원 상호간의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2년 동안의 임기동안 양평군의회를 원만히 이끌고 집행부의 효율적인 군정 수행을 위해 적절한 견제와 동반자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에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 후반기 의장으로서의 각오는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지역의 심부름꾼으로서, 또 대변자로서 군민 여러분이 선택해주신데 대하여 그 뜻을 받들겠습니다.
또한 군의회가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일하여 지역에 많은 변화와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동료의원의 소중한 의견을 존중, 유기적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역동적인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정착 되도록 모든 정열과 성의를 다하겠습니다.
/조한민.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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