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업기술센터, 끈끈이주걱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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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농업기술센터가 화훼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부각되고 있는 끈끈이주걱 분양에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끈끈이주걱 조직배양을 통한 대량증식에 성공, 금년 7월부터 농가보급에 나서고 있다.
끈끈이주걱은 하루살이 등 작은 곤충을 주로 잡아먹고 사는 식충식물로 최근 관상용이나 해충구제용 등으로 인기를 끌면서 화훼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끈끈이주걱은 우리나라 기후에서는 씨앗 발아가 어려워 조직배양이 유일한 증식수단인대다 배양실 밖으로 나가면 잘 죽는 식물로 증식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농업기술센터는 외부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순화과정을 거쳐 원예교육용 및 관상용으로 개발에 성공, 우선 원예교육용으로 분양에 나서게 됐다.
한상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끈끈이주걱 배양으로 사라져 가는 희귀하고 아름다운 식물을 보전하는 등 원예교육을 통한 화훼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키워 나갈 것”이라며 “향후 주민이 끈끈이주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화훼농가에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식충식물인 파리지옥도 분양이 가능하도록 배양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끈끈이주걱 조직배양을 통한 대량증식에 성공, 금년 7월부터 농가보급에 나서고 있다.
끈끈이주걱은 하루살이 등 작은 곤충을 주로 잡아먹고 사는 식충식물로 최근 관상용이나 해충구제용 등으로 인기를 끌면서 화훼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끈끈이주걱은 우리나라 기후에서는 씨앗 발아가 어려워 조직배양이 유일한 증식수단인대다 배양실 밖으로 나가면 잘 죽는 식물로 증식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농업기술센터는 외부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순화과정을 거쳐 원예교육용 및 관상용으로 개발에 성공, 우선 원예교육용으로 분양에 나서게 됐다.
한상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끈끈이주걱 배양으로 사라져 가는 희귀하고 아름다운 식물을 보전하는 등 원예교육을 통한 화훼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키워 나갈 것”이라며 “향후 주민이 끈끈이주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화훼농가에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식충식물인 파리지옥도 분양이 가능하도록 배양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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