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산2리 산대분교, 전형적 산골마을의 체험파크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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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0년 폐교된 단월면 석산2리 단월초교 산대분교가 1년간의 리모델링 끝에 농촌전통테마의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13일 준공식을 가진 산대분교는 20여명이 잠잘 수 있는 숙소와 군의 농촌체험마을 홍보를 위한 강의실로 리모델링돼 관광객들이 쉴 수 있는 휴양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산대분교에서는 ‘숲속으로의 여행’이란 테마로 전형적인 산골마을의 모습을 유지하고 우리나라 전통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함에 따라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통한 여유가 숨 쉬는 곳으로 탈바꿈해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잣나무가 풍성한 숲속을 거닐 수 있는 공간과 나무공작 체험, 천연염색 체험까지 다채로운 체험문화는 물론, 매년 3월 열리는 단월고로쇠축제와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오는 7월 산대분교를 양평교육청으로부터 매입할 예정으로 매입 후에는 석산2리 마을운영위원회에서 농업인 소득창출과 마을 주민간의 화합의 장을 연출하겠다는 복안이다.
김선교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촌마을의 고유한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농업인 소득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일원이 되어 주민들의 행복과 활력을 주는 좋은 장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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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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