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웰파크병원 박종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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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범(40) 웰파크병원장은 충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후 서울 아산병원에서 내과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소화기내과 전임의 과정 1년 뒤 항문질환의 대표적 전문병원인 서울 송도병원 본원에서 5년동안 근무한 소화기내과 전문의 겸 경영자다.
2006년 3월부터 1년반 동안 경희대 의과대학 교수로도 재직경력을 쌓은 박 원장은 자신의 친정집과도 같은 송도병원 이사장의 권유로 양평 웰파크병원에 부임했다.
웰파크병원의 직원들은 대장내시경 판독능력 등 아산병원과 송도병원, 의대 교수직 등 화려한 실무경험 뿐 아니라 소화기내과 전문의로서도 전국에서 손가락안에 꼽는다며 자부심이 대단하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 웰파크병원장으로 부임한 계기는
▲ 당시엔 웰파크병원의 경영이 상당히 어려웠던 상황인만큼, “경영 정상화에 노력해 달라” 는 송도병원 이사장의 권유를 만류할 수 없어 고민끝에 양평에 오게됐다.
처음엔 병원의 문제점 개선이 첫 당면과제였지만 한편으론 양평과 인근의 열악한 의료환경에 일조를 하겠다는 포부도 갖게됐다.
쉽지만은 않다. 종합검진 전문병원으로써 농촌지역에 큰 도움이 될수 있음에도 불구, 인지도가 약하고 접근용이성이 수월하지 않아 매력적인 병원으로 거듭나는데 한계가 있다.
주로 검진과 예방에 치중돼 있는 점이 주민과의 접근성이 용이치 않은 것으로 해석할 때 꾸준한 홍보와 검진능력에 대한 실력을 인정받음으로써 신뢰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 소화기 계통의 암발생이 최고 수준인데 전문의로서의 견해는
▲ 위암은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이었으나 대장암의 증가는 서구화된 식생활이 주된 이유로 분석하고 있다.
또 의료환경의 개선된 변화와 소화기계통의 질병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내시경 사용빈도가 높아지다 보니 검사결과 또한 높은 빈도의 질병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분명한 것은 우리의 서구화된 식생활 변화를 바꿀 수 없는 환경인만큼,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이상징후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 웰파크병원의 가장 큰 자랑은
▲ 건강검진이나 소화기내과 진료에 있어서도 혈액이나 초음파 검사 등의 일반적 검사는 전문의를 거치지 않아도 판독될 수 있는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수검자가 오전에 종합검진을 받고 식사후에는 조직검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결과를 볼 수 있어 번거로움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위, 대장 등의 내시경 판독은 물론 여러 검사의 판독문제가 대학병원 수준임을 자부하면서도 검사비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 웰파크병원의 계획은
▲ 수도권에서 멀다면 먼 곳이고 가깝다면 가까운 곳이 웰파크병원이다. 오히려 도시의 병원과 같이 접근성이 좋거나 북적북적 한다면 매리트가 떨어질 수도 있다.
주변의 청정환경과 휴양 및 휴식의 개념을 도입하는 특색을 강구할 계획이다.
현재 안락한 방이 제공되고 조용하면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지만, 건강과 관광, 휴양의 개념을 도입, 1박2일 코스나 주변 축제나 펜션 등과 연계한 신개념의 건강단지의 모습으로 변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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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복중님의 댓글
김복중 작성일웰파크병원 관계자여러분께
사단법인 해병대양평군전우회 회원을 대표하여 늦었지만 진심으로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2007년도에 (사)해병대양평군전우회는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 최초로 후손의 양육과
국가 및 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온 노인들이 산업화의 발달로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유래없이 빠른 속도로 노인 인구가 증가되고 있는 현실에서 노인이 살아가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고
노인복지를 증진시켜야할 소명은 시대적 절대과제일 뿐만이 아니라 이러한 절대적인 소명 앞에
노인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려면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에 따른 건전한 가족제도가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하기위하여 (사)해병대양평군전우회는 전우회소속 48년생 이상의 전우회원을 대상으로 마린실버봉사단(40명)을 창단하여 거리환경개선활동 및 자연환경보호활동을 통하여
그동안 몸은 여전히 일을 하기에 충분한 건강한 전우회원님들이 고령화 심화로 인하여 사회활동에서 제외되는 소외감을 탈피하고 무료함도 달래주고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노동을 하며 소일도하고
행정당국에서 지원하는 최소의 경제적 자립심 고취로 삶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동기를 부여하는데
웰파크병원에서 저비용으로 건강검진을 해주셔서 그동안 자신의 몸을 돌보지않고 자신을 희생하며
앞만보고 달려오느라 돌보지않은 원로 전우회원님 몸상태를 점검하여 주셔서 그동안 자신의 몸
상태를 뒤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되어 자신의 몸도 아끼고 스스로 자신감을 회복하여 하루하루
보람을 느끼며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제2의 인생을 유지하게끔 도와주신
웰파크병원 관계자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본회소속 마린실버봉사단 회원님들께서 2007년도 웰파크병원에서 검진을 받으시면서
직원 한분,한분의 친절에 감동하시면서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말씀이
우리 양평의 모든병원이 이렇게 친절했으면 얼마나좋을까! 하시면서
그동안 양평에서 제일 크다는 병원도 들어서는 순간부터
무슨 죄인인양 취급받는 불쾌감을 상기하시면서
웰파크병원에서의 처음받아보는 친절에 감동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인술이라는것이 따뜻한 가슴에서부터 시작됨을 느꼈읍니다.
역시 올해도 원로 선배님들의 마린실버봉사단 활동을 하시기 위하여 건강검진을 해드려야하는데
제일먼저 떠오른곳이 원로 선배님들께 감동을 안겨준 웰파크병원이었읍니다.
얼마전 어느 비오는날 문의차 웰파크병원을 방문하니
역시 밝고 친절한 모습으로 기태성 총무과장님께 안내하여 상담을 받고 다시
세부적인 일정을 연락 주겠노라는 약속을 받고 돌아와 이틀후 담당 직원과함께 전우회를
방문하여 전년도에비해 검진비용의 많이 인상됨을 알려주시고
지역경제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하시어 전년도와같은 비용으로 검진을 약속하시고
검진일정을 협의하고 환하게 웃으시며 돌아가시는데 뒷모습이 참으로 정겹고 아름다웠읍니다.
변함없는 사랑으로 우리 양평군민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새겨지는 병원으로 남아주시기 바랍니다.
양평웰파크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사단법인 해병대양평군전우회장 김복중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