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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발전연대 창립! 양평 시민사회 단체의 총출동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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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02-28 15:44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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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50여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하는 양평발전연대(이하 양발연)가 창립대회를 갖고 양평의 대표 시민단체의 역할에 나섰다.

양발연은 2월 28일 오후2시 양평군민회관에서 김선교 양평군수와 정병국 국회의원 등 선출직 인사와 관내 시민사회 단체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가졌다.

양발연은 1988년 환경부의 한강법 제정 당시 중앙정부에 맞서 팔당주민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싸워왔던 양평범군민비상투쟁위와 뒤이은 양평비상대책협의회 등의 정신을 계승, 양평의 대표 시민단체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해 11월 16일 대표로 선출된 김학조 체제로 출범된 양발연은 지난해말 기획위원장에 김복중 해병전우회장을, 사무국장에 유영민 전 용문청년회장을 각각 선임한 상태다.

양발연은 또 사업계획과 결산 및 의결권을 갖는 상임이사회를 대표와 동등한 지위선상에 위치토록 하고 정책기능을 총괄하고 본회의 대표를 보좌하는 정책전문위원과 고문, 자문위원을 각각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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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학조 양발연 대표는 창립대회사를 통해 "한강의 심장이랄 수 있는 양평에서 한강을 숙명적 동반자로 여기며 지역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투쟁의 역사를 지켜왔다" 며 "그동안 정부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협의체도 구성했지만, 보다 새로운 투쟁의 패러다임과 시대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양발연을 발족하게 되었다" 고 선언했다.

또 "양발연은 상생을 기본으로 보다 강력한 지역의 연대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불합리한 규제타파는 물론 지속가능한 양평발전을 위한 화합과 공공의 이익, 공동번영을 추구함으로써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환경과 유산을 물려주기 위함" 이라고 밝혔다.

격려사에 나선 장재찬 양평문화원장은 "지난 10년간 지역의 어려운 문제와 규제해소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던 시민사회 단체가 수평적 관계를 토대로 정책공조하는 양발연으로 거듭나게 된 것에 진심어린 신뢰와 축하를 보낸다" 며 "양발연의 창립을 통해 양평 모든 시민사회 단체와 군민이 하나가 되어 지역의 어려운 경제현실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양평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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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군수는 축사에서 “오염총량관리제 등 양평이 대변혁을 이루는 시점에서 탄생한 양발연의 역할을 의미가 크다” 며 “군수는 지휘자가 되고 공무원은 오케스트라의 역할을, 양발연을 비롯한 NGO와 군민은 관객과 배우의 입장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8만8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삶의 모티브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정병국 국회의원은 “중앙정부의 잘못된 규제를 막기 위해 많은 고생을 양평의 모든 단체가 양발연이라는 양평발전을 위한 큰 그릇을 만든 것에 축하하고 감사한다” 며 “양평은 수도권이기에, 물과 군사시설 때문에 중첩규제를 받아왔으나 정부는 이런 목마름을 외면해 왔다. 수도권 규제는 이명박 정부의 개선의지로 큰 변화가 모색되고 있는 만큼 군과 양발연, 주민 모두가 지키고 막는 싸움에서 벗어나 양평발전의 새 그림을 그리고 변화, 발전하는 중심역할에 나서야 할 때” 라고 말했다.

기존 비대협과는 차별성을 전제로 한 양발연은 규제완화 및 주민 생존권의 수호 투쟁뿐 아니라 군민을 투쟁의 장으로 내몰아야 했던 과거 투쟁방식을 탈피, 정부나 양평군의 정책입안 및 의사결정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함으로써 정책개발은 물론 고도의 전략적인 대응방식을 꾀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조한민.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양평님의 댓글

양평 작성일

아주 좋은일입니다만
먼저 군민들한테 지지을 받아보세요

군민한테 지지을 받지 못하는 시민단체는
필요 없습니다.

군민님의 댓글

군민 작성일

양평 발전 연대 하나의 시민 단체로 역할 할려면 지도부가 역활을  내부결집이
가장 주요하고 

양평발전연대여님의 댓글

양평발전연대여 작성일

꼭 참여하지도 않는 사람이 빈정거리기만 하죠.
군민들한테 지지를 받지 못하는게 뭐죠?
양평 시민단체의 힘은 환경부가, 팔당 7개 시군이 인정하는 가장 모범적인 것임에도, 양평의 우물안 소수의 사람들로 인해 모든 일을 제껴놓고 봉사하는 적지않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상처를 입습니다.
씹을 내용을 가지고 씹는다면, 얼마나 좋겠소
그냥 딴지 외엔 아무것도 아닌, 엿이나 먹어라 식이죠.
양평발전연대에 좋은 제안을 주시고, 격려하고 때론 참여도 하면서 논리적, 대안적 선의의 비판도 주시고....제발 이렇게 합시다.
금전적으로 후원은 못할망정, 악플로 사람을 죽이지도 세풍에 휘말리지도 않게 해 주세요.
정말 잘 하라고...부담도 좀 주시되 격려도 잊지 않는 양평인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양평군민님의 댓글

양평군민 작성일

비대협은 이제 군민들이 식상해 하나요,
그얼굴에 그사람들이네요.
 
군민들 각자가 맡은바 자기 직업에 충실하고 각 사회,이익단체가 그단체 고유의 일에 충실할때,
그것이 바로 진정한 애국이고 양평발전을 가져오는 일이 아닐까요?

그리고 또 긍금한 것은 때만되면 나타나는 몇몇 사람들은 직업이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이고,
그사람들이 정말 직업인으로 군민들에게 인정은 받고 있기나 한가요? 

양평저해연대님의 댓글

양평저해연대 작성일

그 나물에 그 밥이다.
꼭 때가 되면 이상한 단체 만들고.
군민들은 모르는데 자기들 끼리 놀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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