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빙상단 설치 조례안 보류 "명분없는 발목잡기" 郡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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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군청빙상단 설치를 위해 군의회에 제출한 조례안이 군의회의 반대에 부딪쳐 보류되자 빙상연맹 회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특히 군과 빙상연맹 회원들은 군의회가 군청빙상단 설치에 대해 뚜렷한 명분없이 반대하고 있는 것은 정략적, 발목잡기 처사라며 비난하고 있다.
2일 군 및 주민들에 따르면 군은 최근 양평 출신 우수한 선수의 타 시·군 유출을 막고 양평군 브랜드의 가치 제고를 위해 양평군청빙상단 설치조례안을 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이는 군이 지역 출신 빙상선수로서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이소연(22)씨를 양평 소속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고 그의 좋은 성과를 통해 양평브랜드 파워의 제고와 나아가 빙상 꿈나무들의 육성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한국체대 4학년에 재학하면서 국가대표 선수인 이소연씨는 지난 2005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제22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스피드스케이트 여자 5,000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 지난 해까지 매년 열렸던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모두 5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기록하고 있는 빙상계의 기대주다.
그러나 지난달 22일부터 161회 임시회를 열고있는 양평군의회는 군의 빙상단 설립 조례안에 대해 유도나 태권도 등 실적을 올리고 있는 종목과 형평성이 맞지않고 빙상단 임원에 대한 임용 규정도 없어 조례안이 미흡한 점 등의 의견을 들며 이번 임시회 회기내 결정을 보류했다.
이에대해 양평빙상연맹 이광우 전무이사는 "이 선수는 올림픽 출전시 메달 획득이 충분히 가능한 지역의 큰 재원이며, 빙상단 설립은 양평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라며 "그런데도 군의회가 바로 수정이 가능한 작은 꼬투리를 잡아 명분없이 반대하는 것은 집행부에 대한 정략적, 발목잡기 처사이다"라고 비난했다.
한편 이 선수는 지난해 동두천시 빙상단 선수로 내정돼 좋은 조건의 스카웃 제의가 있었지만 올해부터 양평군청빙상단이 설립될 것이라는 제안을 받고 이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군 및 주민들에 따르면 군은 최근 양평 출신 우수한 선수의 타 시·군 유출을 막고 양평군 브랜드의 가치 제고를 위해 양평군청빙상단 설치조례안을 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이는 군이 지역 출신 빙상선수로서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이소연(22)씨를 양평 소속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고 그의 좋은 성과를 통해 양평브랜드 파워의 제고와 나아가 빙상 꿈나무들의 육성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한국체대 4학년에 재학하면서 국가대표 선수인 이소연씨는 지난 2005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제22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스피드스케이트 여자 5,000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 지난 해까지 매년 열렸던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모두 5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기록하고 있는 빙상계의 기대주다.
그러나 지난달 22일부터 161회 임시회를 열고있는 양평군의회는 군의 빙상단 설립 조례안에 대해 유도나 태권도 등 실적을 올리고 있는 종목과 형평성이 맞지않고 빙상단 임원에 대한 임용 규정도 없어 조례안이 미흡한 점 등의 의견을 들며 이번 임시회 회기내 결정을 보류했다.
이에대해 양평빙상연맹 이광우 전무이사는 "이 선수는 올림픽 출전시 메달 획득이 충분히 가능한 지역의 큰 재원이며, 빙상단 설립은 양평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라며 "그런데도 군의회가 바로 수정이 가능한 작은 꼬투리를 잡아 명분없이 반대하는 것은 집행부에 대한 정략적, 발목잡기 처사이다"라고 비난했다.
한편 이 선수는 지난해 동두천시 빙상단 선수로 내정돼 좋은 조건의 스카웃 제의가 있었지만 올해부터 양평군청빙상단이 설립될 것이라는 제안을 받고 이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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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거수기님의 댓글
거수기 작성일집행부 하자는대로 허면 거수기
보류하면 발목 잡기냐?
너나 잘 하세요!
기막힌 처사님의 댓글
기막힌 처사 작성일빙상단을 볼모로 목소리를 내려는 행위는 너무나 잘못된 처사다.
본인들의 요구가 충족되지않는다고 군민의 동의도 못받는 목소리를
내는것은 좀더 신중했으면한다.
과연 양평의 모든 역량을 빙상단에 모을정도로 빙상 관계자들이
사심을 버리고 활동했는가를 먼저 묻고싶다.
그리고 군청에 양평 빙상단을 설치하기에 앞서
기업을 대상으로 빙상단 유치작전을 펼쳐
양평이미지 제고에 앞장서야 함에도
모든게 부족하고 아직 시기상조인 빙상단을 군청소속으로
많든다는것은 산적해있는 현안을 무시한채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저질러진 일이라는것 쯤은 누구나 금박 알수있다.
양평을 위한 부가가치가 어떤일이며 또한,무엇인지 먼저 깊게 고려해 주었으면한다.
한심타님의 댓글
한심타 작성일타종목도 생각하는게 올타.어느시대인데 발목잡기 의회가 집행부에 대해 넘 권위적이다.개혁할때가 됐다
빙상인님의 댓글
빙상인 작성일양평군 100년 역사에 올림픽 종목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인근 시.군들은 이러한 선수들 확보에 아주 적극적이다.
양평체육 발전은 언제나 이루어 질것인가?
답답한 마음뿐이다.
이번 기회로 양평체육발전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양평구민님의 댓글
양평구민 작성일군의회의 결정은 정확한거다.
타종목과의 형평성문제, 장기적인 안목,차기 기대주,지역적특성을 고려해서
생각하결과로 군민으로써 안심되비다
당연한님의 댓글
당연한 작성일어떤 종목의 기대주가 나오면 양평군 체육회 차원에서 지원 해 주고 뒤를 바쳐 주면 되는 일을 뭘 조직해서 들놀이들에게 군민 혈세 낭비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군의회가 절대 잘한 처사다.각종 스포츠 수십개 종목에서 뭘 쬐금 잘한다면 그 유망 종목의 선수를 후원해야지 그걸 빌미로 뭘 조직한다고(후원회)들놀이들 예산 낭비하는 사례는 절대 없어야 한다.언젠가 일본 스포츠 무슨단체가 의원들 불러다가 어쩌고 저쩌고 해 가지고 말들 많았던 적 있다.그런 식으로 하면 육상연맹부터 창설해서 전 스포츠 종목 다해야겠지.가난한 군에서 힘들지요.결과도 없는 것이고 유망주를 군체육회에서 키워주고 후원하는 것이 바람직 하지 조례를 만들어서 붙박이식으로 들놀이들에게 예산 낭비해서는 절대 안됩니다.이광우가 뭐하는 전무이사이고 누구요?
누가이런걸님의 댓글
누가이런걸 작성일군도 제정신 아닌것 같군.그런 조례안을 제출하다니.양평 관리 보다는 국가 관리를 해야 하오.박동혁 선수를 위해서 축구단 조례안을 만드시는거는 어떨까?배구 선수 누구를 위해서??/ 개그만 양평출신 이수근을 위해서 개그단 조례를 만들면??? 그게 조례인가?붙박이 예산 낭비 요인을 만들자고 하는제도이지~~~
당연한님의 댓글
당연한 작성일물론 세계적인 선수가 나오면(골프 최경주.박세리.마라톤 황영조.이봉주.수영 박태환등등)당연히 그 영웅을 위해 거리도 만들고 기념 사업회.후원회.등등이 가능하고 남들이 비웃지도 않고 양평의 영광이고 모든 걸 다 바쳐서 움직여야겠지만 세계적인 선수를 키우자고 만든다는것이 문제다 이얘기입니다. 왜?세계적인 선수 만들자고 군 조례로 제정해서 군 재정 다 스포츠 단을 조직,운영하는데 바치지 그래요? 참 답답한 부분이네요. 전국대회에서 우승 정도하면 유망주로 보고 군 체육회에서 후원해서 키워 주고 세계적 선수되면 그 때는 국가에서도 밀어 주겠지만 군차원에서도 가능하지요.명분도 되고~~김연아가 지금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기 때문에 하는거예요.
축구인님의 댓글
축구인 작성일초등학교 및 중학교 축구단도 유능하다
그럼 축구단 부터 지원해야지요
축구지도자도 지원해야지요
ypn기자선생님!
메인기사에도 축구부 격려 기사도 쓰셨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