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치매 할머니 남한강 추락, 119 구조대에 의해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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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걸린 77세 오모 할머니(양평읍 양근2리)가 남한강에 추락했으나 이를 목격한 목격자의 신고로 119 구조대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날 사고를 목격한 김모씨는 “이날 9일 오전 4시 30분께 양평대교를 건너다 다리 인도에 서 있던 한 할머니가 난간을 타고 올라가 남한강에 몸을 던지는 것을 보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5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 남한강 위에서 허우적 거리는 오 할머니를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오 할머니는 저체온 증세를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오모 할머니가 평소 치매를 앓고 있었다는 가족들의 진술과 오 할머니도 왜 내가 남한강으로 떨어졌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빌어 치매에 의해 정신을 잃고 추락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송희기자
이날 사고를 목격한 김모씨는 “이날 9일 오전 4시 30분께 양평대교를 건너다 다리 인도에 서 있던 한 할머니가 난간을 타고 올라가 남한강에 몸을 던지는 것을 보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5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 남한강 위에서 허우적 거리는 오 할머니를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오 할머니는 저체온 증세를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오모 할머니가 평소 치매를 앓고 있었다는 가족들의 진술과 오 할머니도 왜 내가 남한강으로 떨어졌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빌어 치매에 의해 정신을 잃고 추락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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