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지역의 폐기물잔해 처리에 나선 일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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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2일 청운면 용두리에서 발생한 부탄가스 발화 사고와 관련해 군과 사회단체 등 60여명이 7일 오전부터 모여 폐기물 철거에 앞장섰다.
지난 12일 오모씨의 건물에서는 부탄가스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주택100㎡태우고 세입자인 변모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양평군 재난안전관리과와 해병전우회를 비롯한 청운의용소방대 및 각 사회단체 등 60여명의 인력이 7일 오전 10시부터 투입, 사고 후 남은 잔재와 폐기물을 처리하는데 팔을 걷어 부쳤다.
특히 이날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장비3대를 비롯, 포크레인1대와 덤프2대가 지원됐고 해병전우회는 집게차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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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폐기물에서 나오는 목재는 영세가구에서 화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분리해 공급했으며 그 외 총 덤프트럭 8대의 폐기물 잔해가 처리됐다.
대대적인 봉사를 하는 손길들을 위해 용두3리에서는 60여명의 식사를 마련하는가하면 박창경 청운면장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박화자 회장은 음료수를 제공하는 등 민·관의 협조하에 폐기물 처리 작업은 오후 5시가 넘어서야 마무리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작업은 600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작업이었으나 민·관의 체계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봉사자들로 큰 예산절감을 보였다”며 “자신의 일과 같이 여기고 동참한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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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역시 최고님의 댓글
역시 최고 작성일역시 양평의 파수꾼, 해병대 전우회입니다.
친목을 돈독히하며 항상 노력하는 말없는 숨은 일꾼입니다.
그리고 참여하신 봉사단체 모두 수고하셨읍니다.
천사님의 댓글
천사 작성일이렇게 봉사하시니 얼굴뵙기 힘들죠^^
양평의 궂은 일은 다 맡아서 하시는 해병 전우회
거기에 항상 동참하시는 협의회.
참으로 조화로운 모습.
언제나 그모습그대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