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에서 화재 발생, 2억여원 재산피해내고 한시간여만에 진화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1일 저녁 9시 30분께 용문면 덕촌2리 아라지펜션에서부터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까지 번지는 큰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펜션 1동 280㎡가 전소되고 야산 1,000㎡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억7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한 시간여만에 진화됐다.
화재를 신고한 펜션 인근에 사는 설모씨(여 49세)는 “방에서 딸과 TV를 보던 중 밖에서 ‘탁 탁’하는 소리가 들리고 애완견이 심하게 짖어 밖으로 나가보니 이웃집 펜션 지붕에서 연기가 솟더니 잠시 후 인근야산으로 불티가 번졌다”고 말했다.
펜션 건물주 박모씨(남 58세)는 “펜션에 손님을 못 받은지 약 2개월가량 되었으며 집을 비운지는 4일정도 경과했고 보험엔 가입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화재로 188명의 인력과 34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연기와 화염이 펜션 중앙부에서 솟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방화에 의한 화재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소방서 인사발령 08.02.04
- 다음글양평소방서, 불법 창고 등 3개소 적발 … 기관 통보 08.02.01
![]() |
댓글목록
요즘..님의 댓글
요즘.. 작성일요즘 곳곳에서 일어나는 화재때문에 뒤숭숭한데 양평에서도 큰 불이 났었네요..
인명피해가 없었다니 다행이지만 주인의 심정은 산불보다 더 타들어갔겠어요..
아무쪼록 꺼진불씨 다시보아 이런일은 없도록 주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