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총선 누가 뛰나. ‘3선의 힘’VS ‘새인물論’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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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강세가 이어져 온 양평·가평선거구는 대통합민주신당의 후보로 가평군의회 전 의장인 장봉익(52)씨가 거론되고 있고, 현 한나라당 정병국(50·재선)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선 상황이다.
또한 한나라당의 서병길(51) 민주전략기획본부장이 지난달 23일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으나 한나라당 공천신청은 하지 않은 상황.
여기에 양평토박이 출신인 마해근(43) 도시철도공사 경영혁신실 차장도 지난달 16일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데 이어 한나라당 공천 경쟁에 나서는 등 표심 얻기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당초 무소속 출마를 고려했던 장봉익씨는 지역 특성상 무소속의 현실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통합민주신당에 편입, 당내 조율을 거쳐 후보로 낙점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군의회 제4대 전반기 의장을 지낸 장 후보는 경기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가평군 대표를 맡아 지역활동을 해왔으며, 지난달 11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당공천을 신청하고 본격적인 표심얻기에 돌입할 계획이다.
장 후보는 수십년간 각종 규제에 묶여 낙후된 양평·가평을 규제완화를 통해 지역개발을 이뤄내고 소외 주민들 가슴의 응어리를 풀어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현 재선 의원인 정 의원은 ‘3선의 힘’으로 수십년간 이어져온 규제의 전봇대를 확 뽑아내고 양평·가평을 세계인들이 부러워하는 으뜸 도시로 만들겠다며 집권당의 힘있는 중진의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정 의원은 가평에 신도시, 산업단지와 청소년문화단지를 조성하고, 양평에도 신도시와 산업단지, 게임·미술단지를 반드시 조성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이에 도전장을 낸 서병길 예비후보는 지역유권자들이 정 의원이 3선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여론이 있는 반면 지난 4·25 군수선거시 당원들의 대거 탈당사태를 빚은 것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서 후보는 도내에서 재정자립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양평·가평의 당면과제는 경제 활성화라며 새정부가 추진할 대운하가 양평을 관통, 개발여건이 만들어지면 중앙정부와의 교량 역할을 통해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뤄내고 주민 화합을 위해서도 선봉자적 역할을 해내겠다고 역설하고 있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시 박근혜 후보의 양평·가평 선거대책 본부장을 맡기도 했던 마해근 후보는 일찌감치 양평읍 공흥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설하고 어려운 지역경제의 회복과 교육혁신을 비롯, 분열된 지역정서를 화합시키고 상생의 길을 도모하고자 정치에 입문했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마 후보는 앞으로의 의정활동 목표나 국정현안과제, 상임위원회 및 입법활동 계획을 담은 의정활동계획서까지 만들어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로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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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의원님님의 댓글
의원님 작성일정병국 의원님...
양평사람들의 힘으로 이선을 하셨는데...
이제는 양평군수가 되어서 양평을 보살펴 주심이??
국회의 양평군은 다릅니다..
양평군수가 되어 양평을 보살핌이 양평 경제를 더 살리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홍길동님의 댓글
홍길동 작성일인물없다.
지역구 국회의원에 이렇게 인물이 없다니 마음이 많이 아프다. 주민의 한 사람으로 ......
소견마님의 댓글
소견마 작성일소도 뛰고 개도 뛰고 말도 뛰니 쥐도뛰자.
몽창 뛰는데 돌덩어리들은 어디서 뛰나?
졸라게 뛰어야지 무자년 이년에.....
지역을 위한 진정한 일꾼은 누구인지 밝혀지겠지?
마!찬양님의 댓글
마!찬양 작성일우리 마출마자는 반드시 공천을 따낼것이다.
그는 소시적부터 철도에 종사하며 현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더
또 사회운동가로서 주도적인 역활을 수행하며 품격을 쌓아왔다
이런 인물이야말로 진정 양평을 바로세우는 인물이 될것이다 마의원 만세!!!!!!!!
의견을...님의 댓글
의견을... 작성일양평은 인물이 없다.
저 정도의 인물들로 양평을 바꿀 수 없다.
진정한 소신이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