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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원 규모 양평 종합운동장 건립 추진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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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02-12 15:0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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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 창대리 갈산 근린공원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양평종합운동장 조감도.

양평군이 ‘물과 숲’을 테마로 한 자연친화적인 종합운동장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양평군 유일의 종합운동장이 될 이 운동장은 이르면 2009년께 착공, 4년의 공사기간 끝에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군은 오는 3월 용역 발주를 앞두고 용역을 위한 기본자료를 작성 중에 있으며, 용역 발주 후 1년여의 용역기간 동안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토지매입도 끝낼 방침이다.

건립에는 700억원(토지매입 300억, 시설비 400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사업 예정 부지로는 현재 갈산 근린공원(구 보건소)과 인접한 양평읍 창대리 일원에 조성하는 방안을 1안으로 하는 등 2안으로 강상면 교평리 강상체육공원 일원이 거론되고 있다.

총 사업부지는 120,000㎡ 규모로 트랙과 축구장을 포함한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주차장, 물 공원 등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적절히 배치키로 하는 등 3만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평 종합운동장 건립될 경우 군민 체육대회는 물론 전국 단위 이상의 각종 대회 개최와 유치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이는 지역의 자부심이 되는 동시에 지역의 종합적인 커뮤니케이션 형성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환경성검토를 비롯해 문화재 지표조사 등 관련법 검토는 물론 국공유지를 제외한 사유지(89필지 84,870㎡) 매입에 따른 주민민원과 400억원에 달하는 군비 확보가 건립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여기에다 주민공청회 등 주민의견 수렴 절차에서도 적지 않은 난항이 예상되는 등 기본계획수립부터 토지매입, 인허가, 실시설계 등 난제가 산재할 것으로 예상돼 군이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가 건립에 따른 성공여부를 판가름할 전망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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